사진 = JTBC 방구석1열 방송화면캡처
사진 = JTBC 방구석1열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이소진기자]

놀란과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를 함께 이야기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방구석1열'에서 할리우드 4대 감독 특집으로 진행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첫번째로 놀란 감독의 두번째 장편 영화 연출작 메멘토를 함께 봤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메멘토는 동생의 시나리오로 놀란이 연출한 작품이었다. 동생은 이 작품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아 이후 잘나가는 시나리오 작가가 되었다.

놀란은 CG를 거의 쓰지 않는 고전적인 방식으로 연출하는 사람으로 유명했다.

두번째로 쿠엔티 타란티노 감독이었다. 타란티노 감독은 B급 정수를 비튼 영화를 만드는 감독으로 유명했다. 10편을 만들고 은퇴하겠다고 말했지만, 사실 이것도 번복한 것이었고 원래는 필름영화가 사라지면 은퇴하겠다고 말했었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소문난 영화광으로 자신이 쓴 시나리오를 영화로 만들어주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연출을 하게 되었다. 타란티노의 최신작 '헤이트풀8' 트레일러를 봤다.

이원석 감독은 헤이트풀8을 보면 감독의 영화를 향한 덕심이 느껴지는 영화라고 말했다. 헤이트풀8에 사용된 필름은 시야각이 넒은 렌즈로 무려 50년만에 다시 사용된 렌즈였다.

타란티노는 사무엘 젝슨을 좋아하는데, 펄프픽션에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어 이후로 많은 영화에 출연했다. 타란티노의 영화를 나눠보면 1기는 훔치는 영화, 2기는 B급 정수, 3기는 역사적인 이야기를 끌고 들어오기 시작했다.

타란티노 감독의 절묘한 영화 음악 사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며 장도연은 헤이트풀8에서 도마그가 부른 노래가 정말 있는 노래냐고 물었다. 김도훈은 그렇다며 기타가 유명 회사의 150년된 기타였다고 말했다.

그 사실을 모르는 존이 기타를 부셔버렸고, 얻어맞고 윙크를 하던 도마그가 기타가 부서지는 것을 보고 실제로 깜짝 놀라기도 했다. 타란티노는 이 장면을 마음에 들어하며 영화에 넣었다.

이 감독은 쿠엔틴 한 사람의 감상이 전세계 영화의 취향을 바꾼 것이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도훈 편집장은 계속 B급 같은 A급 영화를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주 추천 영화는 '김군'이었고, 다음주 이야기하지 못한 두 감독의 영화를 함께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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