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바비킴의 4년 6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지난 17일 오후 6시 바비킴은 새 미니앨범 '스칼렛'을 공개했다. 바비킴이 새 앨범을 낸 것은 지난 2014년 10월 발매한 4집 '겨울' 이후 처음.
바비킴은 지난 2015년 1월 비행기 안에서 난동을 부렸다는 시비에 휘말린 뒤 자숙해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난 바비킴은 근황에 대해 "3년간은 음악을 멀리했다. 보는 거, 듣는거, 스스로 하는 것까지 아예 생각을 안하고 운동이나 다른 취미를 많이 배우기도 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2월부터 다시 음악 작업을 시작했다는 바비킴.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우연한 자리에서 다시 음악을 시작해야겠다 마음 먹었다고.
"저희 부모님 50주년에 친구들, 가족들, 회사 사람들 다 불러서 자그마한 파티를 했다. 거기서 노래를 부르게 됐다. 그게 2018년 1월이었다. 그 다음날부터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바비킴은 팬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무대에 서게 되면 팬들이 찾아와서 안쓰러운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더라. 무슨 말도 할 수 없었다. 언제 복귀하는지 물어보면 대답을 할 수가 없다. 팬들한테 미안하다. 운 안 좋게 그런 상황이 벌어진 것은 어쩔 수 없다. 저도 물의를 일으켜서 그런 면에서는 그걸 성숙하게 행동하지 못해서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이다. 그래서 더욱 공백기간이 길었던 것 같다"
(팝인터뷰②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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