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송강호가 한국판 '인턴' 남자 주인공 물망에 올랐지만 고사했다.
배우 송강호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오후 헤럴드POP에 "영화 '인턴'의 한국판 리메이크 버전에 출연을 받은 것은 맞지만, 이미 고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턴'은 젊은 CEO 줄스(앤 해서웨이)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 사원벤(로버트 드 니로)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5년 개봉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극중 로버트 드 니로가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70세 나이에 인턴 사원이 되는 역할로 극의 중심을 잡았다면, 앤 해서웨이가 온라인 패션 쇼핑몰을 운영하는 젊은 CEO 역할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해당 영화가 한국판으로 리메이크되는 가운데 드라마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아스달 연대기'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원석 감독의 첫 스크린 연출작이기 때문이다.
송강호는 한국판 리메이크 버전 '인턴'에서 로버트 드 니로 캐릭터로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소속사에 따르면 이미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턴'에 누가 최종적으로 합류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송강호는 오는 7월 24일 '나랏말싸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