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알라딘' 포스터
영화 '기생충', '알라딘'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기생충'이 12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인 영화 '기생충'이 지난 10일 하루 동안 19만 461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721만 609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기생충'이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꿰차더니 12일째 그 자리를 지켜내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생충'의 뒤는 '알라딘'이 이었다. 환상과 마법의 디즈니 라이브액션 '알라딘'은 이날 하루 동안 10만 9403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400만 8989명을 달성하며 2위를 고수했다. 더욱이 400만 관객을 돌파해 이목을 끈다.

뿐만 아니라 19년의 '엑스맨'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이날 하루 동안 3만 115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76만 8230명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로켓맨'은 이날 하루 동안 7873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8만 325명을 달성하며 4위 역주행했다. 여기에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돌아온 애니메이션 명작 '이웃집 토토로'는 일일 관객수 4666명, 누적 관객수 10만 5879명을 세우며 5위로 밀렸다.

이처럼 평일에 접어들면서 전체적으로 일일 관객수가 떨어지긴 했지만 '기생충'이 왕좌를 놓치지 않으며 극장가 강자로 위엄을 과시했다. '알라딘' 역시 개봉 19일 만에 400만 고지까지 넘으며 '기생충', '알라딘'의 쌍끌이 흥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일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박스오피스가 변화를 맞이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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