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헤럴드POP=나예진 기자]복스푸드가 미국인에게도 통했다.

지난 13일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에서는 미국인 손님들에게 한식을 알리는 이연복 사단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연복은 떡갈비버거와 깍두기볶음밥, 삼겹살덮밥을 대표메뉴로 걸고 장사를 시작했다. 이날 신메뉴로 공개됐던 삼겹살덮밥은 많은 손님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공개되자마자 히든 메뉴로 자리 잡았다. 아낌없이 들어간 두툼한 고기에 손님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강아지 손님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고. 1인 2메뉴를 완벽히 싹쓸이한 손님도 있었다. 이날 깍두기볶음밥은 재료 소진으로 금세 매진됐고, 떡갈비버거의 인기는 기대에 못 미친 채 장사를 마무리했다.

떡갈비버거에서 남은 패티를 고민하던 이연복은 갈비만두를 떠올렸다. 이전에 빚어본 경험이 있는 허경환, 에릭, 존박은 이 소식을 접하자마자 절망에 빠졌다. 만두를 만들기까지 얼마나 고된 과정을 거치는지 알기 때문. 이민우는 이연복의 가르침대로 만두를 만들기 시작했고, 다섯 사람은 협동하며 다음 날 판매할 만두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갈비만두와 더불어 해물덮밥도 이연복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메뉴 중 하나였다. 오징어, 문어, 홍합 등의 싱싱한 해산물이 다채롭게 들어간 해물덮밥은 “싱싱한 해산물이 적당하게 익어 정말 맛있다”, “레스토랑 음식 같다”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조금 싱겁다고 이야기한 손님도 있었지만, 그녀 역시 김치와 함께 먹으며 “정말 괜찮다”는 평을 쏟았다. 김치와 섞어 먹으며 “비빔밥 같다”고 말해 한식에 대한 지식을 뽐내기도 했다. “(이 가게가) 다시 문을 열지 않는다니 아쉽다”고 평가한 손님도 있었다.

식사를 하던 도중 주변 사람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음식 이야기를 하는 손님들의 모습도 더러 볼 수 있었다. 소중한 사람과 음식을 나눠먹고, 맛있는 음식은 주변 사람에게 추천해주는 모습은 ‘단순한 식사 장면’이기도 하지만, 시청자들에게는 분명한 힐링을 선사했다. 다음 주에는 어떤 음식으로 미국인에게 어떤 반응을 끌어낼지, ‘현지에서 먹힐까’ 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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