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흥 넘치는 '극한 상담' 코너를 꾸몄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가 세계 헌혈자의 날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키스데이와 세계 헌혈자의 날이 겹치게 된 날. 이에 대해 박명수는 "두 개 다 소중하기는 한데 헌혈의 날이 좀 더 의미가 있지 않나"며 "저도 솔직하게 말씀 드려서 헌혈하다가 중단한 적이 있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명수는 "약을 많이 먹어서 이러면 안된다고 중단했다. 헛피만 흘렸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명수는 "하지만 헌혈은 자기를 위한 저축이라고 할 수 있다. 위급한 경우에는 헌혈증서를 사용할 수도 있다. 건강상으로는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지 못하지만 남을 위한 배려, 혹은 나의 비상사태에 대한 보장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헌혈의 의미를 설명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극한 상담' 코너를 꾸몄다. 한 청취자는 제주도에 여행을 갔는데 비가 온다는 고민을 보내왔고, 이에 박명수는 "비는 피하면 됩니다"라며 "그늘막으로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또다른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지금은 1인자인가요? 2인자인가요?"라고 질문했고, 박명수는 "쩜오입니다"라고 답변했다.

또 한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친구가 많나요"라고 질문했고, 박명수는 "많겠냐"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퇴는 몇 살로 생각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은퇴? 난 금퇴. 퉤퉤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박명수는 요리를 해먹느냐는 질문에 "만두국, 김치볶음밥, 어묵국은 직접 해먹는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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