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엑소 디오가 오늘(1일) 현역으로 군입대한다.
11일 엑소 디오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지난 5월 30일 디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디오는 육군에 지원, 금일 입대일을 7월 1일로 통지 받아, 현역으로 성실히 복무할 예정이다"며 디오의 군입대 소식을 전했다.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디오는 지난 5월 7일 시우민의 입대로 엑소 멤버들의 군복무가 시작된 만큼, 국방의 의무를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멤버 및 회사와 충분한 논의 끝에 입대를 지원하게 됐다"며 "디오가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디오는 그룹 엑소의 멤버로 중 두 번째로 군복무에 임하게 됐다. 1993년생인 디오는 군입대 데드라인이 아직 남아있음에도 자원 입대한다는 소식을 알려 팬들은 물론 대중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놀람과 아쉬움을 느끼고 있을 팬들을 위해 디오는 팬클럽 어플리케이션 리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직접 인사를 전했다.
디오는 "EXO-L 여러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라며 운을 뗐다. 이어 디오는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EXO-L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모든 분들이 항상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디오는 "조심히 잘 다녀와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디오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늑대와 미녀', '으르렁', '템포', '코코밥', '러브샷'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디오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시작으로 '백일의 낭군님', 영화 '카트', '순정', '형', '신과 함께-죄와 벌', '스윙키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진가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디오는 오늘(1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솔로곡 '괜찮아도 괜찮아'로 군입대로 잠깐의 이별을 겪게 된 팬들을 달래기 위해 선물같은 곡을 준비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디오는 쌍천만 관객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신과 함께'의 세 번째 시리즈 출연도 확정 지은 상태. 디오는 2021년 제작 예정인 '신과 함께' 세 번째 시리즈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그의 전역 후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가요계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며 그간 바쁜 일정을 소화해온 그는 군복무를 통해 한층 성장해 돌아올 것이다. 전역 후 그가 보여줄 꽃길 2막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바다.
한편 디오의 전역 예정일은 2021년 1월 25일 월요일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