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서울메이트'가 시즌3로 돌아왔다.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셀레나홀에서 tvN '서울메이트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상혁 CP와 황다원 PD를 비롯하여 붐, 이규한, 유라, 오상진, 김소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메이트3'는 한국의 특별한 호스트, 다양한 나라의 손님들을 맞이하는 셀럽과의 동거동락 여행 패키지 세 번째 시즌이다. 셀럽들이 자신의 집에 직접 외국인 메이트를 맞이하고, 그 과정에서 역대급 꿀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상혁 CP는 "'서울메이트'는 2017년 시작해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tvN의 장수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게스트들과 함께하게 됐다. 시즌1은 외국 메이트들이 겪는 문화충돌이었다면, 시즌2는 그 나라에 가서 발생하는 일이었다. 시즌3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부부 호스트 등 다양한 도전을 시도했다. 부부 호스트와 부부 메이트의 만남도 만들어봤다. 공통점이 많은 메이트를 매치해 케미를 만들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황다원 PD는 "이번에는 호스트들에게 미리 메이트에 대한 힌트를 드렸다. 그러면 미리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다. 오상진-김소영 부부같은 경우, 힌트만 듣고 맞혀서 소름 돋기도 했다. 붐은 메이트가 여성분일 거라고 생각하고 선물도 여성용을 준비했는데, 아니었기 때문에 발생한 재미가 있다"고 포인트를 설명했다.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도넬 패밀리와 함께한다. 음악천재 패밀리로 부모, 아들까지 세 명이 다양한 한국 체험을 하며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서울메이트'의 첫 부부 호스트이기도 하다.
오상진은 "부부로는 처음으로 호스트를 맡게 되서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 예전에 외국인 홈스테이를 한 경험이 있다. 그래서 출연을 결심한 것도 있고, 아내가 임신 6개월이지 않나. 출산 전 좋은 경험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승낙했다. 또 아이가 있는 메이트가 와서 기쁜 시간이었다. 아이를 키우는 이야기에 대해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소영은 "저희가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지 않나. 저희가 추측했을 때, 아이를 갖고 있는 부부가 올 거라고 예상했다. 처음에는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아이가 오니까 제가 좋아서 자꾸 움직이게 되더라. 출연한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다. 무리하게 될 정도로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메이트분들이 굉장히 배려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붐은 스웨덴 메이트 안톤과 의사소통은 안되지만 바디랭귀지로 대화한다. 댄스, 서핑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흥부자 패밀리 모습을 보여준다. 붐은 "저는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를 초대하고 파티하는 것을 너무나 좋아해서 즐겁게 준비했다. 처음 힌트를 받았을 때, 여성분인줄 알았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영어를 잘 못해서 많은 대화를 하지는 못하지만, 아직도 연락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붐이 4명인 모습을 보실 수 있다. 저에게 있어서는 큰 도전이자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유라는 "촬영하는 동안 영어가 힘들긴 했지만 너무 행복했다. 제 메이트들이 한국을 좋아하는 분들이었다. 매운 음식을 도전해보고 싶어하시길래 매운 음식점에도 데려갔다. 한국의 전통을 즐기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한은 아직 촬영에 돌입하지 않은 상태다. 이규한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매일 시시각각 생각이 변한다. 어떤 걸 해야할 지 너무 고민이 된다. 지금은 어떤 메이트가 오시든, 도벽만 없으신 분이라면 환영이다"라고 말해 웃음바다가 되었다.
집을 공개하는데 부담은 없었을까.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일화가 특이했다. 오상진은 "저희가 전셋집을 사는데, 메이트를 위한 방 하나만 도배를 했다. 제 돈 들여 남의 집을 도배하려니 아까웠다. 이불도 샀다.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화 차이에 대해 오상진은 "한류를 통해 문화, 음식까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제는 외국에서 손님이 왔을 때, 진지하게 한국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전통에 대해 우리도 모르는 게 많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전통에 대해 공부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이야기했다.
유라는 반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고. 유라는 "저는 제 또래가 왔는데, 줄임말 쓰는 것도 그렇고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엄청 말을 줄여쓰더라. 그런 걸 이야기하면서 너무 신기했다. 또 사투리도 알려주면서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들떠말했다.
끝으로 관전 포인트에 대해 붐은 "김소영-오상진 부부를 주목해달라. 제2의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오상진은 "문화와 문화가 만나는 시너지가 있다. 또 저희가 모르던 부부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황다원 PD는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꽁냥꽁냥이 폭발한다. 그런 사랑스러운 부부의 모습과 그에 못지 않는 뮤지션 부부의 케미를 봐달라. 또 붐은 혼자 있는데도 여러 명이 있는 것처럼 온 집안의 흥을 채운다. 기대해도 좋으실 것"이라고 스포했다.
박상혁 CP는 "낯선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을지를 지켜보시면 된다. 낯선 문화의 사람이 오는 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누구나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나. 그런 따뜻한 마음이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메이트3'는 매주 월요일 방송되며, 오늘(1일) 오후 8시 10분에 첫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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