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서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깜짝 임신 발표를 해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결혼 1년만, 40세에 얻는 첫 아이다.
지난달 28일 서현진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장문의 글로 임식 소식을 전했다.
이날 서현진은 "처음 아기가 생겼을 때 맘놓고 기뻐하기 힘들었다. 작년에 한번 유산을 하고 괜찮은 줄 알았더니.. 나름 트라우마로 마음에 상처가 되었나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안정기가 될때까지 걱정과 불안으로 매일을 보내며 내게 온 새생명을 온전히 환영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태명도 섣불리 지어 부르지 못하겠더라. 겨우 지은 이름.. 흔하디 흔한 튼튼이. 예전으로 치면 개똥이 정도 되려나"라면서도 "6-8주 사이 짧은 입덧이 지나고 이제 너무 잘먹고 잘자고 살도 많이 찌고 1,2차 기형아 검사도 끝내고, 성별도 나오고.. 그러고 나니 이제서야 엄마가 된다는게 조금씩 실감이 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교는 따로 하지 않는 대신 기도를 한다. 평소의 좋은 습관은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해준다고 하셨다. 그러니까 자식한테 '너 책읽는 습관을 길러야지'라고 잔소리하는 대신 매일 아침 짧게라도 기도하고 성경 읽는 모습을 내가 먼저 보여주면 그 이상의 어떤 말도 필요없다는 것이다. 내가 그런 엄마가 될 수 있을까?"라며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기도.
또한 서현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게 기쁜 소식이 있어요. 올 11월에 엄마가 됩니다. 벌써 배가 많이 불렀는데 그동안 조심스러워서 말못하다 이제야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조금씩 축하받고 있어요. 얘들아 나 마흔에 엄마된다아 오예"라며 "앞으로 아기를 만나는 날까지 건강히 잘 키워볼게요"라고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서현진은 지난 2017년 12월 동료 최현정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난 5세 연상의 의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약 결혼 1년만 새 생명을 얻게 된 셈. 마흔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아픔 끝 얻게 된 소중한 첫 아이를 임신한 것에 대중들의 뜨거운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서현진 전 MBC 아나운서는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랜선 며느리'를 주제로 네티즌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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