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해리 스타일스가 '인어공주' 실사판의 에릭 왕자 역 물망에 올랐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해리 스타일스가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인어공주'의 에릭 왕자 역을 놓고 협의 중이다.
해리 스타일스는 보이밴드 원디렉션의 멤버로, 지난 2017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를 통해 배우 신고식을 치렀다.
'인어공주'는 주인공 에리얼 역에 미국 알앤비 듀오 클로이 앤 할리 할리 베일리가 낙점되면서 캐스팅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에 디즈니는 "'인어공주' 원작자는 덴마크인이다. 에리얼은 인어다. 그녀는 국경이 없는 바다 속에 산다. 그리고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수영해 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리얼 역시 덴마크인이라고 가정해보자"라며 "덴마크 인어는 흑인일 수 있다. 덴마크 *사람*도 흑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에리얼은 소설 속에서 탄생했다. 만약 당신이 여전히 과거의 생각에 갇혀 '할리 베일리가 원작 만화와 비슷하지 않다'는 이유로 그를 캐스팅한 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오, 저런"이라고 덧붙였다.
해리 스타일스가 '인어공주'에 최종 합류하게 된다면, 할리 베일리와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음악에 큰 비중을 두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 킹' 등 디즈니 실사 영화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인어공주' 실사판 역시 캐스팅 라인업이 확정될 때까지 계속해서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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