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전' 포스터
영화 '암전'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암전'이 메인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암전'은 신인 감독이 상영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죽음을 부르는 영화 ‘암전’을 목격하고 공포에 질려 극장을 뛰쳐나가는 사람들 사이, ‘미정’(서예지)과 ‘재현’(진선규)이 그 중심에 앉아있어 눈길을 끈다. 다른 관객들 모두가 견딜 수 없는 공포에 도망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발이 얼어붙은 것처럼 스크린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이는 처음 경험하는 공포에 두려워하면서도, 그보다 강한 ‘공포를 향한 욕망’이 두 사람을 사로잡고 있음을 나타낸다.

특히 “극장에 불이 꺼지는 순간, 공포는 바로 등 뒤에 있다”는 카피와 함께 공포의 실체, ‘순미’의 섬뜩한 비주얼까지 공개하면서 영화의 스토리를 압축해서 보여주고 있다.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은 ‘미정’과 ‘재현’의 전사를 보여주며 시작된다. 과거 공포영화에 구원받은 두 사람, 신인 감독 ‘미정’은 최고의 공포영화를 만들기 위해, 10년 전 ‘암전’의 감독 ‘재현’은 ‘미정’을 막기 위해 서로를 맞닥뜨리게 된다. 영화 ‘암전’에 대한 진실을 감추려고만 하는 ‘재현’과 어떻게든 진실을 목격하려고 하는 ‘미정’의 목숨을 건 대립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는 스릴과 공포를 선사한다. 두 사람의 관계와 더불어 끊임없이 그들을 괴롭히는 미지의 존재, ‘순미’에 대한 궁금증까지 고조시키며 과연 ‘미정’이 ‘암전’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최고의 공포 영화를 만들 수 있을지, 그리고 공포보다 무서운 욕망을 가진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메인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올 여름 극장가의 흥행 복병으로 떠오른 '암전'은 오는 8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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