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유재석이 '놀면 뭐하니?' 소개부터 자신의 사생활까지 속시원하게 털어놨다.

25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놀면 뭐하니? 고정 유재석의 V 스페셜 라이브'에서는 유재석이 기자들이 남겨준 Q&A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재석은 '유재석에게 조세호란?'이라는 질문에 "이친구는 '놀러와'에서 보고 언젠가 될것이다 했었는데 감히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저는 앞으로 대한민국 예능계를 이끌어갈 수많은 사람 중 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재능을 가진 분이고 저 뿐만 아니라 우리 연예계에서 인성이 좋기로 소문난 분이다. 앞으로도 굉장히 잘 하실거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해 앞에서 카메라 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세호를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박명수 씨를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뒤를 알면 재미없는건 아니지만 스포일 수 있으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 다음주 쯤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한 '무한도전2'에 대한 질문에 유재석은 "멤버들도 많이 보고싶다. 얼마 전에 정준하 씨하고도 연락을 했었는데 준하형 뮤지컬 잘 하시길 바라겠고 다른 멤버들도 잘 지내고 있을거다. 방송 보니까 방송 잘 하고 있던데 응원하고 있다. 이게 또 모든 멤버가 모이기가 쉽지가 않다. 저도 그 점이 좀 안타까운데 각자가 생각하는 인생이 있지 않나. 그러다 어느 날 돌아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희망고문일 수도 있겠지만 저희가 함께 인사를 드리고 싶으나 각자의 생각이 있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이야기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 아직도 어디서 돌고 있다고 하는데 가짜 릴레이 카메라 유의해주시고 제가 친한 분에게 드렸지만 저도 방송을 보면서 깜짝 놀랐었다. 황당했지만 묘한 기대감이 들기도 했다. 저는 김태호PD의 이 프로젝트가 저를 유튜버 만드는건가 했다. 예전에 도티 님하고 맞짱을 뜨게 만드는건가 했는데 그건 아니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평소에 뭐하고 노냐"는 질문에 "헬스장도 다니고 스킨케어 정형외과 가족들과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한다. 제가 집에 있는다고 해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진 않지만 아이들과 놀아주려고 하고 나경은씨가 생각하기엔 썩 만족스럽진 않을 것 같다. 함께해야 하는 거지만 일 때문에 돕는 수준 밖에 안되는 것 같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순간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다음날 방송이 있으면 딴 것을 안하는 편이다. 집에서 보통 시간을 보내는데 방송도 많이 보고 신문도 많이 본다. 예전엔 책을 읽었었는데 주변에서도 얘기한대로 인생이 무미건조하다고 하더라"면서도 "저는 방송일을 하면서 행복을 많이 느끼고 제 동료들하고 일할 때가 가장 즐겁다. 특히 녹화가 잘 됐을 때 특히 방송 끝나고 나서 많은 분들이 재밌다고 해주실 때 힘이 되는 것 같다. 좀 무미건조한 삶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행복하다. 요즘 또 둘째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둘째 보는 재미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지금도 라이브 하다가 쑥쓰럽긴 하지만 보고싶다"고 덧붙여 흐뭇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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