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지은은 이승을 떠날까.
27일 방송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연출 오충환|극본 홍정은, 홍미란)에서는 장만월(이지은 분)과 구찬성(여진구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만월은 연인을 놓아주고, 사혼식을 올리지 않고 천국으로 향하는 귀신과 그 귀신을 배웅하는 구찬성을 바라봤다. 이어 사신(강홍석 분)에게 "저 가위 셋째 할멈거지? 나 몰래 내 호텔에 왔다 간 거야?"라며 마고신(서이숙 분) 자매를 언급했다. 사신은 "마고신에게 저 자가 찾아왔다"라고 답했고, 만월은 "이제 할멈들이 단체로 구찬성을 도와?"라고 조소했다.
이에 사신은 "마고신이 돕는건 너다. 너도 저 자의 배웅을 받으며 떠날 것이다"라고 앞날을 예고했다. 만월은 자신의 곁에 돌아온 구찬성을 바라봤고, 구찬성은 "예전 호텔에서는 손님들을 배웅할때 뿌듯한 마음이었는데 여기선 쓸쓸하네요"라며 씁쓸해 했다.
만월은 "다신 못 볼 사람들이니까. 구찬성 넌 잘하고 있어. 신이 아주 잘 골랐어. 예쁨 받을만 해"라고 말했다. 이에 찬성은 "그 분을 만난걸 알고 있었습니까? 당신을 잘 돌보라고 했습니다. 잎이 나고 꽃도 피울 수 있게"라고 답했다.
만월은 "너 꿈에서 계속 나 보고 있지. 잘 보고 잘 돌보다가 잘 보내봐. 신의 뜻대로. 내가 너의 마지막 손님이 되어줄게. 난 네가 마음에 쏙 드니까"라며 마치 자신도 이승을 떠날 것처럼 말했다. 이어 "구찬성 나를 보낼 땐 쓸쓸해 하지마"라며 미래를 암시했다.
한편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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