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 사진=헤럴드POP DB
빅뱅 대성 /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경찰이 그룹 빅뱅 멤버 대성 소유의 강남 건물에 대해 올해 초 마약 관련 내사를 진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노컷뉴스는 경찰이 올해 초 대성이 건물주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물에서 ‘해외에서 들여온 마약을 고객들이 투약한다’라는 내용의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진행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당시 관련 첩보를 입수해 사실 관계를 조사한 것은 맞다”며 “구체적인 혐의점을 찾지 못해 별다른 사항 없이 종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성은 지난 25일 채널A의 보도를 통해 2017년 11월 구입한 301억 원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소의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됐다. 임대 수익만 매달 1억 원에 달한다는 해당 건물에서 회원제로 운영되고, 접대부를 고용하는 유흥주점들이 불법 영업을 하고 있을뿐 아니라, 비밀리에 불법 성매매도 자행되고 있다는 증언이 등장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게 번져갔다.

이에 대성은 사건이 최초 보도되고 하루 뒤인 26일, “보도내용의 본 건물은 제가 입대 직전 매입 후 지금까지 제 명의로 되어있는 건물”이라며 “매입 후 거의 곧바로 군입대를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건물 관리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대성은 “본 건물 매입 당시 현재의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경위를 설명하면서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후속 조취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빅뱅 멤버인 탑과 지드래곤의 마약 논란과 군 휴가 논란, 전 멤버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 이후 대성까지 연이어 논란에 휩싸이면서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유일하게 논란에 거론되지 않은 태양을 제외하고 모든 멤버들이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오르면서 그룹 해체 비판까지 등장하고 있는 상황. 특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끊임없이 논란에 오르고 있기에 쉽사리 논란이 사그라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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