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7년간 몸 담았던 스타제국을 떠나게 됐다.
31일 경리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오늘(31일)을 끝으로 아티스트 경리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최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랜 시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경리는 지난 2012년 나인뮤지스 멤버로 합류 후,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활동했다. 동고동락해온 소중한 인연으로, 7년이란 긴 시간 동안 함께해준 경리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경리의 모든 시간을 응원과 사랑으로 함꼐 해준 팬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 비록 동행하는 인연은 끝났지만, 앞으로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전했다. 이로써 경리는 데뷔 이래 7년간 몸 담았던 스타제국을 떠나 새 소속사를 물색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2012년, 경리는 기존 나인뮤지스에 합류해 새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나인뮤지스는 2010년, 9인조로 야심차게 데뷔했으나 잇따른 멤버들의 탈퇴로 6인조로 개편됐다. 이후 이유애린과 경리가 합류하면서 8인조 체제를 유지, 'NEWS'로 활동했다.
경리가 들어오고 나서 나인뮤지스의 색깔은 더욱 진해졌다. 그간 볼 수 없었던 매력적인 마스크와 남다른 키, 빼어난 노래와 춤 실력으로 단숨에 나인뮤지스 센터로 자리잡았다. 독보적인 섹시 캐릭터로 팀 이름을 알리는데 한몫 했으며,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나인뮤지스는 또다시 잇따라 멤버들이 탈퇴했고, 경리를 포함해 4명 밖에 남지 않았다. 4인 체제를 유지하다가 결국 나인뮤지스는 지난 2월 해체의 길을 걸었다. 이후 솔로로 활동했으나, 끝내 스타제국을 떠나게 됐다.
이제는 나인뮤지스와 스타제국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하게 될 경리. 팀을 이끌 만큼, 남다른 활약을 보여주었기에 앞으로 경리의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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