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올 여름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짐 자무쉬 감독의 뉴트로 좀비 코미디 '데드 돈 다이'가 개봉과 함께 의미있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관객과의 벽을 허무는 파격적인 연출과 전 영역의 아티스트들을 곳곳에 배치한 천재적인 캐스팅, 그리고 날카로운 메시지까지 담아 낸 거장 감독 짐 자무쉬의 '데드 돈 다이'가 7월 31일(수) 개봉 첫 날 전국 27개 스크린에서 2,0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알리고 있다. '데드 돈 다이'는 31일(수) 전체 박스오피스에서 12위를 차지했으나, 1위부터 11위까지 '엑시트' '사자' '마이펫의 이중생활 2' 등 한국과 할리우드 대작들을 비롯해 '라이온 킹' '알라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 롱런을 이어가는 대형 작품들이 포진되어 있는 상황에서 27개의 적은 스크린으로 2,000명 이상의 관객을 모아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주목 받는 예술 영화임을 분명히 했다.
뿐만 아니라 '데드 돈 다이'는 패터슨 시에 사는 버스 운전사의 일상을 시적으로 풀어내며 개봉일 62개 스크린에서 2,023명의 관객을 동원, 6만 관객을 돌파한 짐 자무쉬 감독의 전작 '패터슨'의 개봉일 스코어보다도 높은 관객수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올해 칸영화제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CGV 아트하우스 기획전을 통해 엇갈리는 평가 속에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 온 '데드 돈 다이'는 짐 자무쉬 특유의 연출법과 좀비 영화 사상 가장 화려한 캐스팅, 그리고 현대 사회를 비판하는 날카로운 메시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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