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강다니엘이 트와이스 지효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첫 심경고백했다.
지난 5일 강다니엘은 공식사이트를 통해 열애설 이후 팬들에게 심경을 전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강다니엘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너무 늦게 찾아온 건 아닌가 걱정된다. 미리 말할 수 없었던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지금의 홀로서기를 하기까지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저를 붙잡아 주셨던 건 다른 무엇도 아닌 팬 여러분이라는 이야기를 꼭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열애설 이후 팬들이 혹여나 자신의 마음을 오해할까 싶어 조심스럽게 말하는듯 했다.
또 강다니엘은 "카페나 지하철역을 찾아가서 여러분들의 사랑을 눈으로 담을 때나 이번 앨범을 준비하고 감시 상상도 하지 못한 놀라운 기록들을 현실로 만들어 주실 때마다 큰 위안과 희망을 얻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강다니엘의 열애설이 터진 날, 강다니엘은 솔로 아티스트 중 46만 장으로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강다니엘은 자신을 위해 노력해준 팬들을 위해 제 몫을 하고 싶어했다. 강다니엘은 "언제나 가장 중요하게 여겨 왔던 것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는 가수 강다니엘이 되겠다. 팬분들에게 더 많이 감사함을 돌려드릴 것이며, 내일은 더 나은 강다니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강다니엘은 열애설로 인해 상심했을 팬들에게 해명보다는 그동안 속에 간직하고 있었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안심시켰다. 비록 강다니엘의 열애설이 갑작스럽게 전해졌지만, 강다니엘의 진심어린 심경고백에 팬들의 마음도 눈 녹듯 풀렸다. 팬 사랑을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는 강다니엘의 말에 다시 한번 그를 믿고 응원하겠다는 분위기다.
앞서 같은날 강다니엘은 트와이스 지효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양측 모두 열애를 인정했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강다니엘과 지효는 2AM의 임슬옹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올초부터 호감을 가지고 예쁜 만남을 가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남녀 아이돌 톱 클래스에 위치한 만큼, 관심도 뜨거웠다. 모든 팬들의 마음을 되돌리지는 못했지만, 선남선녀의 만남에 모두들 응원해주는 분위기로 바뀌어가고 있는 상황.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부터 정상을 찍은 강다니엘과 원톱 걸그룹 리더 지효의 만남은 세기의 관심이었다.
열애설 후 반나절 만에 팬들에 대한 진심어린 고백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한 강다니엘.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수 활동에 매진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그의 모습에서 진정성이 느껴졌다. 강다니엘이 얼마나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바다.
이하 강다니엘 전문
안녕하세요. 강다니엘입니다.
우선 오늘 오전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을 텐데 너무 늦게 찾아온 건 아닌가 더 걱정이 되네요. 미리 말할 수 없었던 것도, 여러분과 저의 이야기들로만 가득해도 넘쳐날 이 공간에 이런 이야기들을 남기는 것도 많이 미안해요.
제가 지금의 홀로서기를 할 수 있게 되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가끔씩은 정말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런 저를 붙잡아 주셨던 건 다른 무엇도 아닌 팬 여러분입니다. 이 이야기를 꼭 드리고 싶어요.
저를 볼 수 없었던 기약 없는 긴 시간의 고통과 악의적인 의도가 가득한 추측성 이야기들로 힘들었을 때에도 오로지 저만 바라보시며 저를 위해 많이 참고 답답했던 마음도 숨기면서 제 사진들로 가득 찬 카페 이벤트나 지하철 역에 걸어주신 큰 응원의 메시지로 제가 일어설 수 있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카페나 지하철역을 찾아가서 여러분들의 사랑을 눈으로 담을 때나 이번 앨범을 준비하고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한 놀라운 기록들을 현실로 만들어 주실 때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헤어릴 수 없이 큰 위안과 희망을 얻었어요.
그런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보듬어 드리고 그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저의 몫이자 제가 해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그 몫을 해내기 위해서는 언제나 가장 중요하게 여겨 왔던 것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는 가수 강다니엘이 되겠습니다.
팬분들께 충분히 많이 받았고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것보다 더 많이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강다니엘이 될게요. 정말 정말로 저와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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