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군 복무 중인 BJ철구가 해외 원정도박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육군 측이 확인 중이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구 필리핀 마닐라 카지노에서 바카라 중'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정확한 방문 시기는 게재돼지 않았지만 BJ철구와 BJ서윤이 함께 필리핀에서 원정 도박을 하고 있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역시 철구와 BJ서윤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도박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BJ철구는 지난해 10월 입대. 현재 상근 예비역으로 군복무 중이다. 이 목격담이 사실이라면 철구는 사회적으로도 큰 물의를 일으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 .
군형법에는 따로 도박에 대한 규정이 없는만큼 철구의 군복무 중 도박이 사실이라면 일반 형법의 처벌은 물론 재판과 별도로 군인으로서의 징계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육군 관계자는 "철구 문제를 인식했고 바로 확인해보겠다"며 "해당 의혹이 사실일 경우 사안에 따라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철구는 프로게이머 출신 유튜버로 채널 구독자 약 120만명을 가진 유명BJ다. 그러나 철구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과한 언행으로 수많은 논란을 빚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이용정지 7일 처분을 받기도.
뿐만 아니라 철구는 지난 2016년 BJ외질혜와 결혼에 딸을 두고 있지만 아내 외질혜 역시 성희롱 논란에 휘말리며 현재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
한편 철구와 함께 BJ서윤과 우창범도 원정도박 의혹을 함께 받고 있다. 공개됐던 사진에서 철구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로부터 오른쪽 인물이 우창범과 비슷하다는 것. 실제로 BJ서윤과 우창범은 연인 관계다.
아직 BJ서윤과 우창범 역시 공식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가운데 철구의 해외 원정도박 논란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