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주환 감독이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영화 ‘사자’로 복귀한 김주환 감독이 ‘콘스탄틴’, ‘헝거게임’ 시리즈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과 개봉 전 만남을 가져 화제를 모았다.
앞서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은 ‘사자’에 대해 “진심으로 매료됐다. 예고편을 봤을 때 예상하지 못했던 따뜻한 울림이 있었으며 대담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품고 있었다. 그 경험이 매우 강렬해서 영화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도 깊은 여운을 느꼈다”고 극찬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주환 감독은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님과 만난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님은 레전드이지 않나. 그분의 모든 작품들을 너무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에는 감독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이 느껴져 긴장을 많이 했었다. 감독님이 영화를 볼 동안 난 밖에 앉아 있었는데 영화를 다 보시고 스스럼없이 좋은 이야기들을 해주셔서 고마웠다”며 “그중 멘트들을 마케팅으로 써도 되냐고 여쭤보니 일일 수도 있는데 이메일로 평도 따로 써주셨다”고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김주환 감독은 “박서준의 연기까지 세심하게 보셨더라. 어떤 관객은 이번 작품에서 박서준의 표정이 별로 없다고 하시기도 하던데, 어떻게 연기했는지 감독님이 눈 움직임까지 포착하셔서 깜짝 놀랐다. 카리스마 있고, 멋있다고 말씀하셨다”고 알렸다.
한편 김주환 감독의 신작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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