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대배우 이시언이 승마에 도전, 말 하이드로와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이시언은 차기작을 위해 승마 연습에 돌입했다. 타는 법부터 멋있는 포즈까지 연구하기로 결심한 이시언은 자신의 차 '물방개'를 끌고 대부도 승마장으로 향했다.
마장에 입성한 이시언은 본인이 탈 '하이드로'를 만나 교감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시언은 하이드로와 쉽게 친해지지 못했다. 교관 선생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시언이 하이드로를 쓰담으며 교감을 시도했지만 하이드로가 이를 거부한 것. 하이드로는 자신의 목을 쓰다듬으려는 이시언의 손길을 피하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하이드로는 심지어 이시언이 준 당근을 바닥에 뱉기도. 이에 이시언이 다시 당근을 줘봤지만 하이드로는 두 번째 당근도 바로 뱉어냈다. 하이드로는 오직 풀만 먹었다. 이처럼 이시언과 신경전을 해나가던 하이드로는 이내 탈주까지 시도, 줄을 엉키게 만들고 이시언의 발도 밟았다. 이시언은 나중에 인터뷰에서 "그 친구와 성격이 안 맞는다. 그냥 비지니스 관계."라고 토로했다.
이시언은 야외 구보를 완벽하게 해내는 듯했다. 그러나 다시 또 하이드로가 이시언의 말을 듣지 않았다. 더위 속에서 너무 힘들었던 것. 하이드로는 이시언이 바라는 대로 멀리 달려주지 않고, 급히 방향을 전환하며 오직 출입문을 향해서만 달렸다.
하지만 이내 이시언, 하이드로는 합을 맞춰가기 시작했다. 드디어 하이드로는 방향을 꺾지 않고 풀숲 멀리 내달리기 시작했고 이시언은 빠른 속도로 하이드로에게 몸을 맡겼다. 이후 이시언은 "기분 좋았다. 마지막에 한번 가주더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구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시언은 수고해준 하이드로를 목욕시키기로 했다. 이시언은 땀에 흠뻑 젖은 하이드로를 씻기며 하이드로와 못다한 교감을 이어갔다. 하루종일 이시언과 티격태격했던 하이드로는 이번만큼은 가만히 이시언의 손길을 받았다. 이시언은 "기분 좋아하니까 좋다."며 몹시 흡족해했다.
대배우 이시언이 승마에 도전, 말과의 교감에 애를 썼다. 이시언이 '비지니스 관계'라고 평가했지만, 이시언과 하이드로는 점차 친해지는 것이 보였다. 땀을 뻘뻘 흘리고 손까지 벌벌 떨어가며 연습한 이시언이 어떤 연기를 해낼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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