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진영/사진=신민아 인스타
故 장진영/사진=신민아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故 장진영의 10주기 추모 행사가 오늘(1일) 열린다.

오늘(1일) 故 장진영이 10주기를 맞이했다. 故 장진영은 지난 2009년 9월 1일 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1993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故 장진영은 1997년 KBS 2TV '내 안의 천사'를 통해 배우로 데뷔, 1999년 영화 '자귀모'에 출연하며 스크린에 진출했다. 이후 2000년 김지운 감독의 '반칙왕','소름', '싱글즈' 등을 통해 큰 인기를 모았으며 두 번의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국화꽃 향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도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러던 2008년 9월 그는 위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위암을 극복하기 위해 이듬해 미국으로 요양을 다녀오기도 했지만 병세는 악화됐다. 그러던 중에도 故 장진영은 남편 김영균씨와 결혼식을 올렸고 8월 29일 혼인신고를 완료했다. 하지만 故 장진영은 혼인신고 3일 만에 세상을 떠나며 남편과도, 세상과도 작별 인사를 하게 됐다.

오늘(1일) 故 장진영의 지인들은 전북 임실군의 장진영 기념관에서 추모식을 가진다. 지난 31일에는 배우 신민아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장진영 선배님. 2019.9.1 추모 10주기 입니다. 영원히 빛나는 별 그립습니다. 언니 그곳에서 부디 아프지 말고 평안하세요"라며 그의 10주기를 추모하기도.

또한 故 장진영의 아버지는 딸의 10주기를 맞아 임실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민 군수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한 것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는 "사랑하는 딸이 세상을 떠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이다. 아직도 진영이가 너무 그립고 보고픈 마음이 크다. 진영이의 기념관이 있는 고향 임실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살아생전 시선을 사로잡는 연기와 따뜻한 마음으로 대중들에게 큰 기억을 남겼던 故 장진영. 그가 세상을 떠난 지 오늘로 딱 10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그를 기억하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하늘에서는 고통 없이 웃음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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