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사진=신현원프로덕션 제공
유승준/사진=신현원프로덕션 제공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유승준이 서연미 아나운서를 공개 저격했다.

8일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CBS '댓꿀쇼PLUS' 영상을 게재했다. 유승준은 영상과 함께 "이분 아나운서라고 하셨냐. 나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 거 같은데 저를 보고 '얘'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감하신 건지, 멍청하신 건지. 똑같은 망언 다시 한번 제 면상 앞에서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 한때 제 팬이셨다고요? 그래서 열 받으셨다고요? 참 오빠가 할 말이 없다"고 했다.

끝으로 유승준은 "처벌 아니면 사과 둘 중에 하나는 꼭 받아야 겠다. 준비 중에 있다. 아나운서 값 하세요. 사실을 알고 떠드세요 제발"이라고 저격했다.

한편 서연미 아나운서는 CBS '댓꿀쇼PLUS'에서 유승준에 대해 "저한테는 괘씸죄가 있다. 어린시절 본 방송에서 '해병대 자원입대하겠다'고 한 기억이 있다. 한국에서는 외국에서 번 돈을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한국에서 활동하는 게 이득이다"라고 비판했다.

이하 유승준 전문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것을 거짓 증언이라고 합니다. 유언비어와 거짓 루머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삶을 포기하기도 하지요. 그럼 그 거짓들을 사실인 것처럼 아무 생각 없이 퍼트리는 사람들은 살인자가 되는 건가요? 직접은 아니더라도 책임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겁니다.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마음이 편할 수 없겠지요. 아니 없어야 정상입니다.

이 분 아나운서라고 하셨나요? 나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 거 같은데 저를 보고 '얘'라고 하시더군요. 용감하신 건지 아니면 멍청하신 건지. 그때 똑같은 망언 다시 한번 제 면상 앞에서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눈이 있으면 이런 일들이 있었구나 한번 차근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언젠가 그쪽이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가슴 아프고 답답한 일들을 당할 수도 있다는 거 기억하세요.

한때 제 팬이셨다고요? 그래서 더 열받으셨다고요? 참 오빠가 할 말이 없다. 처벌 아니면 사과 둘 중에 하나는 꼭 받아야 되겠습니다. 준비 중에 있습니다. 말 많이 참았다. 험한 말 하지 않으려고 입에 재갈을 꼭 깨물어야했다. 아나운서 값 하세요. 사실을 알고 떠드세요. 제발.

PS. 미안해요. 조금 저답지 않아서. 그런데정말 너무 답답해서 몇 줄 적었어요. 아 시간 아까워? 나를 진짜 응원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거 정도는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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