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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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영화 '두번할까요'의 박용집 감독과 이종혁이 영화 홍보에 앞장섰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는 박용집 감독과 배우 이종혁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 '두번할까요'를 통해 세 번째 인연을 맺게 됐다. '두번할까요'는 생애 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분)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 분)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로맨스.

박용집 감독은 "특별 출연까지 합하면 4번이다"며 "내가 아끼는 배우다. 잘 되고 있지만 나랑 있을 때 더 잘 되기 위해 같이 하고 있다"고 이종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종혁은 "2007년에 감독님을 처음 만났는데 코드가 잘 맞아서 여러 번 작품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번할까요'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재밌을 것 같았다. 권상우, 이정현과 같이 캐스팅되면서 연기할 맛이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영화에는 '말죽거리 잔혹사'의 패러디 장면이 들어가 있기도 하다. DJ 김창열은 이에 대해 궁금해해고 박용집 감독은 "권상우와 이종혁이 캐스팅 되고 바로 떠올랐다. 원작 감독, 배우들과 협의해서 오마주하게 됐다"고 했고 이를 듣던 이종혁은 "15년의 세월을 맞은 두 사람이 다시 연기한 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열은 권상우가 300만 돌파 시 소라게 연기를 재현하겠다고 했던 공약에 대해 언급하며 두 사람에게도 공약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이종혁은 "난 그 옆에서 김을 구워서 입에 넣어줄 거다"고 했고 박 감독은 "그럼 나는 인증샷을 찍겠다"고 해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기도.

이종혁은 두 아들 탁수와 준수의 근황 역시 전했다. 그는 우선 큰 아들 탁수에 대해서는 "예술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 매일 밤 11시에 들어오더라. 아크로바틱, 노래, 연기 연습하는 영상을 맨날 보여준다. 나보다 일찍 시작했으니까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준수는 요즘 많이 먹는다. 배가 많이 나왔다. 그만 좀 먹으라고 한다. 귀여웠던 아이가 변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두번할까요'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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