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사진=민선유기자
강남. 이상화/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강남-이상화 부부가 결혼식을 마친 가운데, 결혼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강남과 이상화가 결혼했다. 주례는 강남의 아버지와도 같은 태진아가 맡았으며, 축가는 김필, 샘 오취리가 맡았다. 사회는 이경규였다. 스타 부부답게 내로라 하는 하객들이 총출동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결혼식을 마치고 웨딩드레스를 입고 내려왔다. 이상화는 "아직 어리둥절하다. 살면서 이렇게 떨린 적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이상화를 보고 "요정이다"라고 칭찬했다.

오늘 결혼식에서 강남은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었다고. 깜짝 이벤트를 본 소감에 대해 이상화는 "사실 오빠가 무언가를 준비하겠다는 걸 눈치챘었다"라고 말하며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비밀이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강남은 "결혼했으니 열심히 살고 노력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화는 "항상 웃을 수 있게 서로 의지하며 힘든 것도 공유하면서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남. 이상화/사진=민선유기자
강남. 이상화/사진=민선유기자

앞서 결혼식 시작 전, 강남은 "저 오늘 결혼한다. 살짝 떨린다. 주례는 아버지 태진아가 맡아주시기로 했다. 노력해서 금메달 같은 인생을 살아보겠다. 아까 상화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봤는데, 요정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세는 1년 뒤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결혼생활을 즐기다가 2세를 낳고 싶다. 상화를 보호해주고 사랑해주겠다"라고 말하며 태진아의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에서 '사랑'을 '상화'로 개사해 부르며 만세삼창을 했다.

하객으로 온 스타들도 강남, 이상화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모델 문가비는 "SBS '정글의 법칙'을 다녀온 후, 모임을 통해 알게 되었다. 두 사람 모두와 친분이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았다. 상화야, 건강하고 잘 살아"라고 인사했다. 이경규는 "열애설이 났을 때, 결혼할 거라고 예상했었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이어 등장한 광희는 "상화 씨, 결혼 축하드린다. 항상 행복하길 바란다. 상화와의 인연으로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결혼한다고 해서 축하해주러 왔다. 둘이 잘 어울린다. 상화 씨, 나 결혼할 때 꼭 와야 한다. 오래 오래 행복하시라"라고 위트있는 축하를 건넸다.

조현재. 박민정. 최여진. 이아현. 광희/사진=민선유기자
조현재. 박민정. 최여진. 이아현. 광희/사진=민선유기자

함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는 조현재-박민정 부부도 참석했다. 조현재는 "강남의 초대로 왔다.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을 축하한다"고 말했고, 뒤이어 등장한 양희은도 "알콩달콩 살았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지상렬은 "강남아, 으라차차. 돈 많이 벌어"라고 소리쳤다.

김창열은 "강남이 하도 졸라서 왔다. 결혼하면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날텐데, 아이를 빨리 낳았으면 좋겠다. 아이가 있으면 행복의 크기가 커진다"고 덕담했다. 장문복은 "강남 인연으로 왔다. 너무 잘 어울리셔서 부럽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이아현, 조정민, 양정원, 김연아, 위너 이승훈, 장문복, 진아름, 최여진, 김환 아나운서, 윤정수 등 스타들이 참석해 축하해줬다.

강남과 이상화의 만남은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은 '정글의 법칙' 촬영 이후, 모임을 통해 사이가 더 깊어졌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공개 열애 7개월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현재 강남은 귀화 신청을 한 상태이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꿀 떨어지는 신혼 부부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모두의 축복 속에서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된 강남과 이상화. 두 사람의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길 바라며, 행복한 2막을 기대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