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유재석과 코코형제 허재X지석진은 황토 벽돌을 만들고 쌓는 작업을 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허재가 100년 전통의 수제 황토 벽돌을 만드는 곳에 방문해 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작업장을 향해 차로 이동하다 코 크기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허재는 "내가 코는 더 크지"라며 코 크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석진이 형은 콧볼 축소 수술을 해서 좀 작아졌다"고 밝히며 "허재 형 옆에서 보니까 코가 정말 크시네"라고 말해 허재의 코부심을 인정했다.
한참 작업을 하는 도중 유재석은 힘들다고 투덜거리는 지석진과 허재에게 "염전 갔으면 형들 벌써 욕했어. 얼마나 힘든데..."라고 했고 지석진은 "이것도 힘들어"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안힘든 일을 우리가 왜 하냐고"라고 하며 지석진을 머쓱하게 했다.
세 사람 모두 30kg정도 나가는 황토 벽돌을 들며 힘든 기색을 드러냈다. 지석진은 "계속 이렇게 일을 해?"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해!"라고 하자 "카메라 도는데 안하겠니?"라고 지석진이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 돌지 카메라?" "요즘에는 테이프도 길게 찍어서 잘 갈지도 않아"라며 쉬는 시간이 적다며 아쉬워했다.
잠시 목을 축이던 지석진은 유재석을 가리키며 "저봐. 쟤는 우리 물 마실 때 혼자 열심히 일해서 우리가 안하는 거처럼 보이게 한다"고 말했고 허재는 "배신자야"라고 말하며 지석진의 말에 동의했다.
굳은 벽돌을 차근차근 한 줄로 쌓는 작업을 했다. 몇 개 쌓지 않았는데도 계속해서 허리를 굽혔다 펴야 하기 때문에 허리에 무리가 가는 모습을 보였다. 지석진은 벽돌을 쌓으며 "와 이게 정말 고된 일이구나"라고 말해 일이 강도가 얼마나 센지 느끼게 해줬다.
서로에게 전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바꿔 벽돌을 옮겼다. 처음에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내 원래 방식대로 돌아갔다. 결국 힘들어하는 세 사람을 본 부장님과 사장님은 도와줬고 벽돌 세우기를 완료했다.
마지막 노동은 팔레트에 벽돌 쌓기였다. 일곱 장씩 벽돌을 쌓았고 하다보니 요령이 생겼는지 속도가 빨라졌다. 지석진이 "잘못 됐으면 네가 다시 다 돌려놔라"라고 하자 유재석은 "와 저 형은 멘트 하나하나가 밥맛 떨어진다"고 말했다. 진짜 마지막으로 래핑 작업하며 세 명은 기진맥진한재 일을 종료했다.
사장님은 유재석에게 "오늘 제일 열심히 일하셨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라며 유재석을 칭찬했다. 일당은 13만원. 지석진은 "현찰로 받으니까 되게 좋다"며 봉투에 입술을 맞췄다.
끝으로 유재석은 "오늘 어땠어?"라고 질문했고 지석진은 "나 카메라 돌아서 했는데?"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사실 14만원 주셨어"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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