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원진아가 방송국 인턴이 됐다.
12일 방송된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에서는 냉동인간 후유증으로 저체온증을 앓는 마동찬(지창욱 분)과 고미란(원진아 분)의 모습이 방송됐다.
고미란은 700억으로 손해배상금을 요구하며 방송국에 입사를 시켜달라고 제안했고 마동찬은 인턴직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마동찬은 “방송국 일이 맞을지 안 맞을지 모르는 거니까 3개월 해보라는 거다”라며 방송국에서 뭘 하고 싶냐는 질문에 고미란은 “예능 PD요 제가 예능PD 때문에 인생 피를 봤잖아요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이죠”라고 답했다. 마동찬은 알겠다면서 “예능 기획안 3개 가져와봐요 그 정도는 할 수 있겠죠?”라고 물었고 고미란은 “그럼요 그 정도는 껌이죠”라고 말하며 웃었다.
천진하게 웃는 고미란을 보던 마동찬은 “어디 아프거나 하는 덴 없냐”고 말했다. 이에 고미란은 “몸이 더워요 선풍기 없으면 잠을 못 자겠다”라고 말했다. 마동찬은 “우리는 31.5도가 정상체온이다 체온이 올라가면 위험하다 박사님이 기억을 찾아야 해결할 수 있다”면서 조심하라고 말했다.
마동찬은 도로에서 황 박사를 찾으려는 봉고차에 미행을 당했다. 봉고차를 가로막은 마동찬은 “나 미행했지 차를 이렇게 막았는데 왜 화를 안 내? 나를 왜 따라와”라고 물으며 “다시 나 따라오다 걸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봉고차를 따돌린 후 마동찬은 황 박사의 실험실로 향했다. 미행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황 박사의 조수 조기범(이무생 분)은 “여기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겠다”며 다른 곳으로 옮겨야겠다고 말했다. 마동찬은 “박사님이 계실 거라고 예상할 수 없는 곳에 모시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마동찬은 황 박사를 자신의 가족이 운영하는 갈비집으로 피신시켰다.
지창욱은 “내가 잘못한 부분은 내가 책임지고 형이 잘못한 부분은 형이 책임지면서 수습하자”며 자신이 사라졌을 때 찾지 않은 것을 원망했다. 현 방송사 사장인 김홍석(정해균 분)은 당시 윗선이 국회의원이 됐다면서 “지난 일 다 잊고 새로 시작하자 어떤 식으로든 보상할게”라고 말하며 더 이상 파헤치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홍석은 “언제까지 닭갈비집 하나에 온 가족 다 매달리게 할 거냐 현실을 직시하라”면서 생방송 뉴스에서 마동찬의 입으로 잠적했다가 돌아왔던 것이라고 밝힐 것을 종용했다.
고미란은 학교에서 만난 친구들과 조별과제를 하며 대학생활에 적응해나갔다. 마동찬은 고미란의 대학 캠퍼스에 찾아갔다. 신입생들과 친구가 된 고미란을 보며 “아들 뻘 아니냐”며 놀렸다. 그러던 중 교수가 된 대학 동기를 만났다. 손주까지 봤다는 동기를 보며 마동찬은 깜짝 놀랐다. 고미란은 당황한 마동찬에게 “우리 학교 나오셨어요?”라고 물었고 마동찬은 “학교 후배라서 알바비도 더 주는 거라고 말했는데 기억 안나냐”고 말하며 민망해했다.
마동찬은 “우리도 새 시대의 인간답게 살아보자고”라며 고미란에게 스마트폰을 선물했다. 기획안은 잘 쓰고 있냐는 질문에 고미란은 벌써 다 썼다며 “제가 껌이라고 했잖아요”라며 미팅을 잡자고 말했다.
마동찬은 방송국에 찾아온 고미란을 만나러 가던 중 나하영(윤세아 분)을 만났다. 나하영은 “오늘 9시 뉴스야 할 수 있겠어?”라고 물었고 마동찬은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 고미란의 기획안을 본 마동찬은 “기획안은 불합격 인턴직은 합격”이라고 말했다. 고미란은 “그런 부조리가 어디있냐”고 물었고 마동찬은 “예능 프로그램 기획안이 하루만에 뚝딱 만들어지는 건 아닌데 패기를 높이 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마동찬과 고미란은 황 박사의 거취를 알기 위해 마동찬을 미행 하던 괴한에게 납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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