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공유가 정유미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배우 정유미, 공유가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 언론 시사회에 참석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출간 이후 2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꿈 많던 어린 시절, 매사에 자신감 넘치며 커리어우먼을 꿈꿨지만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이자 누군가의 아내로 살아가는 '지영'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연을 맡은 배우 정유미와 공유는 '도가니'와 '부산행'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오랜 기간 알아온 두 사람이 평범한 부부를 연기하며 밝힌 에피소드도 눈길을 끌었다. 공유는 "처음에 보통 영화를 찍을 때 잘 몰랐던 배우와 연기를 하면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때 도 있는데 서로 성격도 잘 알고 일 할때 모습을 많이 봐서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그전에 만났을 때보다 밀접한 관계로 마주하게 됐는데 실제 저희 나이와 비슷한 연령대,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이 아니라 실제 살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어서 오히려 연기하는 데에 편하고 좋지 않았나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공유는 "신혼 회상 장면이 영화에서 밝은 장면이었는데 보기 힘들었다. 친해서 대부분 애드립이었는데 정유미씨가 애드립을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게 표현하는 게 있다. 그게 유미씨가 갖고 있는 특성이다. NG인지 연기인지 분간이 안되기도 했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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