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영화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82년생 김지영'이 새로운 1위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누적 판매 100만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일인 지난 23일 하루 동안 13만 895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4만 932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82년생 김지영'이 개봉하자마자 '말레피센트2'를 꺾고 그 자리의 주인공이 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82년생 김지영'의 뒤는 '말레피센트2'가 이었다. 디즈니 최초로 마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압도적인 비주얼과 새로운 해석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말레피센트'의 속편인 '말레피센트2'는 이날 하루 동안 4만 2685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75만 9820명을 달성하며 2위로 밀렸다.

뿐만 아니라 DC 대표 악당 조커라는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그린 '조커'는 이날 하루 동안 3만 923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68만 1593명을 기록하며 3위로 떨어졌다.

김래원, 공효진 주연의 현실 로맨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이날 하루 동안 2만 5538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263만 9061명을 달성하며 4위로 하락했다. 여기에 세계적인 액션 스타 실베스터 스탤론의 화려한 귀환이자 '람보'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람보 : 라스트 워'는 일일 관객수 1만 3011명, 누적 관객수 1만 4319명을 세우며 5위로 출발했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젠더 논란에 휩싸이며 평점 테러까지 당했던 '82년생 김지영'이 쌍끌이 흥행 중이던 '말레피센트2', '조커'를 뛰어넘고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한 가운데 이 기세를 몰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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