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로운이 김혜윤에게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은단오(김혜윤 분)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하루(로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경(이재욱 분)은 능소화에 그려진 세 사람의 모습을 봤다. 이후 진미채(이태리 분)를 찾아가 “뺏긴 걸 다시 찾겠다”고 선전포고하기도.
하루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알아챈 은단오는 부끄러움에 그를 마주하지 못했다. 이에 하루는 “단오야, 하루 종일 왜 이렇게 부끄러워 해?”라며 귀엽게 바라보기도. 뿐만 아니라 스테이지 속에서 은단오에게 상처주는 백경에게는 “내가 경고했지. 은단오 괴롭히지 말라고”라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백경 역시 하루에게 불쾌함을 표하기도. “스테이지에선 은단오한테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잖아. 은단오 운명을 바꿔? 그래서 뭐가 바뀌었는데? 네가 날 어떻게 이겨. 엑스트라 주제에”라고 분노했다.
한편 은단오의 건강은 더욱 악화됐다. 통증이 심해지자 입원과 정밀 치료를 권유받은 것. 은단오는 하루와의 사진을 보며 “설마 수술을 하게 되는 건가? 죽고 싶지 않아. 보고 싶다”고 혼잣말했다. 이후 은단오는 학교를 찾아 하루와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고, “난 오늘처럼 평범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라고 꿈을 얘기했다. 하루 역시 “열아홉 살의 은단오도 스무살의 은단오도 내 옆에 있을 거야. 우린 우리만의 추억을 쌓고 있으니까”라고 격려했다. 두 사람은 학교의 오래된 나무 앞에서 만나기로 결심했지만, 은단오의 상태는 날이 갈수록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은단오는 “나에게 주어진 시간만큼은 너와 함께 하고 싶어”라며 나무 앞을 찾아갔고, 그 곳에서 마침내 하루를 만날 수 있었다.
하루는 은단오에게 좋아한다며 마음을 고백했고, 두 사람은 설레는 입맞춤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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