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사진 제공=더 블랙 레이블
자이언티/사진 제공=더 블랙 레이블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싱어송라이터 자이언티(Zion.T)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EP 앨범 'ZZZ' 이후약 1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왔다.

이번 '5월의 밤'에 자이언티는 모르는 사람과 사랑을 시작한 후 서로 맞춰과는 과정에서 느꼈던 어려움, 설렘의 기분을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서정적인 감성으로 담아내고자 했다. 특히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유플래쉬'에서 '헷갈려'라는 곡으로 호흡을 맞춘 김이나 작사가가 지원사격을 펼쳐 관심이 뜨겁다.

6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자이언티는 11월에 '5월의 밤'이라는 제목의 신곡을 내놓은 데에 대해 "저의 예전의 경험과 기억을 떠올리며 만든, 개인적인 스토리가 담긴 노래다. 아무래도 너무 개인적인 내용으로만 노래를 꽉 채우게 되면 아무도 안 듣게 되지 않을까 싶더라. 모두의 이야기로 만들고 싶어 김이나 작사가님과 협업한 것도 있다"고 소개했다.

자이언티는 2019년을 보내며 이번 신곡을 발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이언티는 "(이번 곡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지 못했다. 그간 작사를 혼자 해버릇 했기 때문에 김이나 작사가님과 함께 작업한 건 이례적인 시도이긴 하다. 하지만 음악적으로는 전형적인 노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얘기하는 게 홍보에 도움이 될까 싶지만 전형적이고 뻔한 노래다. 내용은 진심이다. 그게 어떻게 사람들한테 들릴지 걱정이 된다. 자이언티 예전처럼 빠르고 신나는 노래 해달라는 요청도 많다. 그런 노래가 많이 쌓여 있고 들려드릴 수 있지만 저한테는 예전에 써왔던 것, 연말에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자이언티의 신곡 '5월의 밤'은 오늘(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