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진수아 기자] 팝핀현준이 어머니의 허리수술 결과에 충격을 받으며 살림남으로 각성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이 새로 합류했다. 그는 대한민국 1세대 팝퍼로 스트릿댄스와 팝핀댄스 역사의 산 증인이다.
그의 집은 그가 수집한 장난감과 직접 그린 벽화로 장식되어 있었다. 예술가 부부답게 꾸며진 스웩 넘치는 4층 주택을 함께 공개했다. 그는 국악인 박애리씨의 남편으로 딸 예술양과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살고 있었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과 며느리, 손녀딸까지 살뜰히 챙겼지만 팝핀현준은 철부지같은 모습을 보였다. 피규어와 장난감이 가득한 방을 정성들여 청소하며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청소한다"고 말하면서도 "내 방청소는 엄마가 해주시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팝핀현준은 어머니가 준비해 온 식혜와 보약에 "이런거 하지 말아라. 사 먹으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팝핀현준은 어머니의 허리 수술 결과를 들으러 간 자리에서 의사가 "더 이상 무리하면 휠체어를 타시게 될 수도 있다"는 진단을 하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우리 엄마 허리뼈에 나사못이 박혀있는걸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고 이야기해 안타까운 심정을 고백했다.
진료실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춤을 추며 긴장감을 숨겼던 팝핀현준은 검사 결과를 듣고는 손톱을 물어 뜯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어머니께 무심했던 모습을 후회하며 반성했다.
집에 돌아와서도 끊임없이 움직이는 어머니에게 팝핀현준은 "일을 하지 말라"며 소리쳤다. 그는 "제 스스로한테 화가 너무 많이 났는데 엄마한테 오히려 화풀이를 한 것 같아 저 자신에게 더 화가 났습니다."라고 이야기하며 "이제 엄마를 도와드려야겠다"고 말해 살림남으로 각성하게 될 모습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