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엘리야가 장애인 양궁 선수를 연기한 소감에 대해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너의 여자친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려 이장희 감독과 배우 이엘리야, 지일주, 허정민, 김기두, 이진이가 참석했다.
이엘리야는 할 말은 참지 않고 하는 돌직구 양궁 선수 혜진 역을 맡았다.
이엘리야는 "제가 기존에 해왔더 작품들이 무겁고 어려웠던 것들이 많았다. 그거에 비해 가볍고 재밌게 읽는 시나리오였다. 이 영화에 출연하면 연기함에 있어 영화를 찍는다는 생각보다는 행복하겠다, 인생에서 예쁜 추억이 되지 않을까 하는 설렘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이어 장애인 양궁 선수를 연기한 것에 대해서는 "장애인 연기라는 표현이 들을 때마다 스스로 생각하게 되더라. 저는 혜진이라는 인물을 처음 읽었을 때 그런 부분보다는 이 친구가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 안에서 삶을 밝게 헤쳐나가려는 삶의 의지가 공감됐다. 너무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어떻게 하면 혜진이의 양궁에 대한 절실함을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었기 때문에 그게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너의 여자친구'는 모태솔로 9998일째를 맞이한 무공해 뇌섹남 '휘소'와 그의 앞에 막무가내 들이닥친 직진녀 '혜진', 이상하게 끌리는 두 남녀의 솔로 탈출 로코맨스. 오는 12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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