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박용우가 촬영현장에서 달라진 점을 공개했다.
박용우는 영화 ‘혈의 누’, ‘달콤, 살벌한 연인’, ‘아이들’, ‘파파’, ‘순정’, 드라마 ‘종이학’, ‘애정의 조건’, ‘제중원’, ‘프리스트’ 등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굳건히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박용우는 어느 순간부터 촬영현장에서 모니터를 하지 않는다고 밝혀 흥미로웠다.
이날 박용우는 “영화든, 드라마든 언젠가부터 촬영현장에서 모니터를 보지 않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지 얼마 안 되기도 했고, 나중에 또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러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개인적인 욕심이 생길까봐 모니터를 보지 않게 됐다. 배우로서 욕심이 많음을 스스로 알기 때문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모니터를 보면 개인적으로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많이 생기고 그 욕심이 자유를 제한하더라. 스스로 검열을 한다고 할까. 작품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감독님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고 싶어서 모니터를 안 보게 됐다. 영화 ‘카센타’에서도 좋은 점으로 작용되지 않았을까 싶다. 하하.”
한편 박용우의 신작 ‘카센타’는 파리 날리는 국도변 카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재구’(박용우)와 ‘순영’(조은지)이 펑크 난 차를 수리하며 돈을 벌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로에 못을 박게 되면서 벌어지는 한국형 생계범죄 블랙코미디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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