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겨울왕국2' 스틸
영화 '겨울왕국2' 스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겨울왕국2'가 스크린 독과점 논란 및 신작들의 공세에도 천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겨울왕국2'가 지난 4일 하루 동안 17만 739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916만 82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14일째 지켜냈다.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4년 'Let It Go'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는 '겨울왕국' 엔딩에서 3년 후의 시점을 다룬 속편이다.

무엇보다 지난 4일 '포드 V 페라리', '감쪽같은 그녀', '나이브스 아웃' 등이 줄줄이 개봉한 가운데 '겨울왕국2'가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 흔들림 없는 흥행을 펼쳐 눈길을 끈다.

더욱이 900만 고지도 거뜬히 넘어서 조만간 전편에 이어 천만 영화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겨울왕국2'는 국내에서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휩싸였다. 영화다양성확보와 독과점해소를위한 영화인대책위 측이 '겨울왕국2' 개봉에 따른 스크린 독과점 사태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마련하는가 하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한 것.

하지만 대부분의 관객들은 재밌으니 보는 거라며 한국 영화들의 독점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겨울왕국2'는 스크린 독과점 논란과는 별개로 개봉 3주차까지 흥행 순항 중이다.

뿐만 아니라 '겨울왕국2'는 전편과 비교해 내용이 심오해졌다며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지만, 캐릭터들의 성장, 영상미 등에서 찬사가 쏟아져 천만 관객 돌파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겨울왕국2'가 개봉 3주차 주말에는 어떤 또 놀라운 기록을 세울지 주목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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