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오현지기자]이경규가 비건 셰프 안백린을 만났다. 17일 오후에 방송되는 JTBC'막나가쇼'에서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사찰음식을 취재했다.
이경규는 안백린의 식당에서 채식초밥을 맛봤다. 안백린은 중금속이 들어있지 않은 참치라고 했다. 밥 위에 올려진 것은 연시였다. 안백린은 소고기 대신 비트, 닭 대신 버섯, 돼지 대신 곤약을 이용한 요리를 한다고 했다.
안백린은 소화가 안 되는 이유로 비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어 비건에 관심을 갖다보니, 환경과 동물권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백린은 닭없는 닭개장과 콩으로 만든 떡갈비를 만들었다. 이경규는 옆에서 보조로 안백린을 도왔다. 이에 이경규는 "허재는 빵만 먹으러 돌아다녔는데, 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가 졸혼을 하고 있는 김갑수와 이외수의 아내 전영자를 만났다. 김갑수는 "자유로운 생활에서 고독감이 찾아온다"면서 서로 각자 삶의 존중할 수 있다고 졸혼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김갑수는 모든 명의는 아내의 것이고, 돈을 얽매이고 싶지 않다고 했다.
김갑수는 "사는 방법도, 여러가지 선택이 많을 수 있다"면서 "결혼, 이혼 두가지만 있는게 아니다"고 했다. 이어 김갑수는 "이혼을 걷는 졸혼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김갑수는 자신의 가정에 대해 결속력이 굉장히 강한 가정이다고 했다. 또한 일요일은 아내와 하루종일 함께 보낸다고 했다. 이어 김갑수는 "각자 삶을 살기 때문에, 저는 누군가의 케어를 받지 않고, 혼자 다 해결을 한다"고 했다.
이어 이외수와 전영자의 졸혼 스토리가 공개됐다. 전영자는 "혼자 있는게 굉장히 편하지만, 외로움이 있다"고 했다. 김구라는 졸혼을 결심한 계기를 물었다. 전영자는 "늘 함께 하는 사이였다. 하지만 어느 날 귀찮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외수는 "서로 떨어져 있자"면서 "이혼을 싫고 졸혼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외수는 "저를 아내를 보는게 아니라, 엄마를 보고 있다"면서 "큰 배신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했다. 전영자는 현실적으로 돈의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방학을 선물 받은 기분이 들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혼전문변호사는 졸혼의 첫 번째는 경제적인 독립이 완전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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