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정준호가 권상우를 제임스 본드에 비견했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히트맨' 제작보고회가 열려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과 최원섭 감독이 참석했다.
권상우는 무술감독이 불가능하다고 했던 액션신도 결국 성공하며 액션 연기에 열정을 보였다고. 그는 이에 대해서는 "제 자존심이리고 하고 화면 속에서 역동성이 보여지기 위해 열심히 했다"며 액션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그러자 정준호는 자신이 코미디 연기를 쉬는 사이 코믹 분야에서 치고 올라온 권상우에게 극찬을 표했다. 그는 "제가 잠깐 쉬었다고 했는데 그 사이에 칼을 갈고 나왔더라. '007'을 한국에서 찍으면 이 캐릭터를 잘 소화할 만한 배우가 누가 있을까 했는데 권상우씨와는 15년 전에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만난 적이 있었다. 이후 두 번째로 만났는데 특히 저희 영화 액션은 특공 무술이라 고난도 액션이 많다. 서로 합이 조금만 틀리면 부상을 당할 수 있기도 한데 동료인 제가 보더라도 그 액션을 본인 스스로가 대역 거의 없이 소화해내는 걸 봈다. 코믹과 액션을 넘나들며 잘 할 수 있는 연기자는 많이 계시지만 권상우씨가 최고 캐릭터로 표현해내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그는 이어 "그럼 권상우 씨는 한국의 제임스본드다?"라는 말에는 "제임스본드가 들으면 저와 관계가 있지 않나"라고 웃으면서도 "그 정도로 탁월한 감각이 있다. 만만치 않겠는데 했는데 이번에 붙어보니 어렵더라. 팽팽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오는 2020년 1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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