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캡처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스텔라장과 흰(박혜원)이 유희열의 열현팬임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스텔라장과 흰이 맑은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뮤지는 두 사람에게 "둘 다 예명이다. 어떤 뜻이 담겼냐"라고 질문했다. 스텔라장은 "외국에서 오래 살았다. 중학교 시절 프랑스에 있었다. 담임 선생님이 내 이름을 발음하기 어려워해서 붙여준 애칭이다"라고 대답했다. 흰은 "책을 한 권 읽었다. 한강 작가님의 '흰' 중에서 '내가 더럽혀지더라도 오직 너에게는 흰 것만 줄게'라는 구절이 인상 깊었다. 나도 그런 음악을 하고 싶어서 지었다"라고 전했다.

뮤지는 스텔라장에게 "서른 살의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스텔라장은 "진짜 아무 생각이 없다. 서른 즈음에 대한 로망이 컸다. 김광석의 노래 때문에 되게 쓸쓸하고 청춘이 다 지나간 기분이 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서른이 되어보니 나는 아직도 애 같다더라"라고 대답했다.

안영미는 "인천 에일리부터 시작해서 흰의 수식어가 많다. 가장 마음에 드는 수식어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흰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갔을 때 유희열 선배님이 '대형 신인'이라고 불러주셨다.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었다"라고 대답했다.

DJ들의 "데뷔 이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는 게 소원이라더라"라는 질문에 스텔라장은 "유희열 선배님을 진짜 진짜 진짜 좋아한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안영미는 "이유가 있냐"라고 물었다. 스텔라장은 "대외적으로는 잘생겼다고 표현하지만 재밌는 캐릭터도 좋고 그거에 상반되는 피아노 실력이나 작사 작곡 능력에 감탄했다. 음악을 하는데 큰 원동력이 되어주신다"라며 유희열을 향한 큰 팬심을 전했다.

안영미는 "둘 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서 화제가 됐던 노래가 있다. 한 소절씩 불러줄 수 있냐"라고 부탁했다. 스텔라장은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흰은 에일리의 'Higher'를 불렀다. 스텔라장은 맑고 깨끗한 음색이, 흰은 시원한 고음이 특기로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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