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맏형인 정엽이 오늘(3일) 결혼했다.
3일 정엽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정엽의 소속사 롱플레이뮤직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오늘(3일) 오후 3시 서울 모처의 본인이 운영 중인 가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며 "목사님을 모시고, 가족들과 예배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정엽의 신부는 교회에서 만난 7살 연하의 비연예인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종교를 공통점으로 사랑을 키워나갔고, 결혼식도 가족끼리 간단하게 예배를 갖는 것으로 대신한 것.
앞서 정엽 측은 지난달 정엽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결혼식은 오는 3월의 어느 날 가족분들만 모시고, 작은 예배의 시간을 가지면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을 보내주신 만큼 많은 분들을 초대해 축하를 받으면 좋겠지만 그보다 정엽 씨 본인이 많은 분들께 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도 '결혼'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여 조용히 치르게 되었다"고 밝혔던 바 있다.
정엽은 결혼 소식이 공식적으로 발표되기 전 자신의 팬카페에 영상과 함께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에 서 있다. '열심히 용기를 갖고 살아야겠다', '더 열심히 노래해서 좋은 감정을 전해야겠다', '좋은 사람이 돼 좋은 기운들을 나눠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저 어디 안 간다. 조금 삶이 변화하는 것뿐이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직접 전하기도.
이로서 정엽은 브라운아이드소울에서 영준에 이어 두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43세의 나이로 새신랑이 된 정엽은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앞으로도 정엽은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 정엽의 인생 2막에 많은 대중들의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정엽은 지난 2003년 4인조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로 데뷔. 솔로곡 'Nothing Better'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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