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미네 반찬' 방송캡쳐
tvN '수미네 반찬'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수미네 반찬'에 봄맞이 특강으로 오만석, 양경원, 장소연이 출연했다.

전날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특강생 오만석, 양경원, 장소연이 출연해 삼치묵은지찜부터 두부밥까지 배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미는 "이번에는 특집인데 얼마전에 정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종영한 드라마가 있어. 나는 이 드라마를 1화부터 종영까지 보고 재방가지 봤다. 소재가 특이하더라고, 드라마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이 사람들이 이 드라마의 소금이야. 이 사람들이 아니었으면 그만큼 시청률 못 올렸을지도 몰라"라고 말했다. 그리고 특강생 '사랑의 불시착'의 오만석, 장소연, 양경원이 등장했다.

김수미가 양경원에게 "어떻게 이 얼굴로 배우 하려고 그래?"라고 묻자 양경원은 "만장일치로 캐스팅이 됐다. 후라이(거짓말) 입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양경원은 "제 아내가 수미 선생님 팬이다. 아내가 10년전 쯤 수미 선생님과 작업을 했었는데 그 수십명이 먹을 음식을 싸가지고 오셔서 챙겨주시고 집에도 초대를 해주셨었다. 그래서 그때가 잊을수가 없다고"라며 아내가 김수미의 팬이라고 밝혔다.

김수미는 "지금 꼭 먹어야 될 삼치를 묵은지로 싸가지고 찜을 할거다"라며 '삼치묵은지찜'을 만들거라고 했다. 송훈은 "세 분은 실제로 북한에 다녀오신분 계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오만석은 "평양에 가서 공연을 했었다. 거기 가극 실력이 굉장히 뛰어난데 자부심도 대단하다. 그때 가극 연출자가 저한테 연기가 아주 괜찮았어 그런데 노래는 좀 더 연마해야겠어라고 했었다"라고 에피소드를 말했다.

김수미는 "본인들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만석은 "드라마는 처음에 등장할때 인상이 강해야 하니까 그리고 마지막 장면 처음과 끝을 잘 잡아야 하니까. 죽으면서도 말이 많아서 한참을 얘기하다가 죽거든요. 총을 한 다섯 방 맞았는데 그렇게 안죽는 사람은 나 밖에 없을거라더라"라고 답했다. 그리고 오만석은 자신의 드라마 마지막 장면을 보고 "저 장면을 이틀 동안 찍었다"라고 했다.

두번째 반찬 '삼치구이' 요리가 시작됐다. 삼치 꼬리가 아닌 머리를 자른 양경원에 김수미는 화를 내며 "머리 다시 꼬매라"라고 하자 당황한 양경원은 "자리가 너무 멀다"며 억울해했다. 이어 '옛날소시지간장조림'을 만들며 송훈이 "현빈씨 외모가 어떤지 말해달라"라고 하자 양경원은 "저는 현빈 씨 눈을 잘 못 쳐다봤었다. 연기할때 빼고 물론 만석형도 잘 못 쳐다봤지만 멋짐이 뿜어져 나온다"라며 현빈의 외모를 설명했다. 이어 장동민은 "양경원씨는 손예진씨를 미워하는 역할인데 어렵지 않았냐"고 묻자 양경원은 "다행이도 제가 시력이 되게 안좋다. 뿌옇게 보이는 상태에서 제가 상상으로 못된 표정을 그림을 그린다"라며 "완벽한 윤세리 연기로 저도 집중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배우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김수미는 "지금 봄동이 제일 맛있는 때다. 소고기랑 봄동을 넣은 소고기국 해줄게. 환절기때 무조건 잘 먹어야 한다. 건강한 몸을 만들어 놔야 나쁜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다"라며 '봄동소고기국' 요리를 시작했다. 오만석은 요리를 기다리며 "사실은 실력이 출중한 뮤지컬 배우다"라고 양경원에게 노래를 부탁했다. 이에 양경원은 'I'm Your Man' 무대로 실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김수미는 "북한에 길거리 음식이래. 사실 두부가 북한은 얇게 나오지 않고 두껍게 나오더라고"라며 '두부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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