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임영웅이 이변 없이 1위에 올랐다. 장민호는 7위에 올라 구사일생으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줬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 레전드 미션 1라운드와 2라운드, 그리고 최종 결승행의 주인공들이 공개됐다.

이날 '리틀 남진'이라는 별명을 가진 끼쟁이 김수찬은 주현미의 '첫 정'을 선곡. 무대를 흥으로 휘어잡으며 마스터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마스터 점수 932점을 획득하며 4위에 올랐다.

국악인 출신 김태관은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선곡. 판소리가 가득 섞인 창법을 진정시키고 간드러지게 부르는데 집중했다. 그러나 마스터들은 감성이 부족하다며 판소리 창법으로 불렀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고, 879점이라는 씁쓸한 점수를 받아들게 됐다.

1라운드 마스터 점수에 관객 투표까지 모두 합산한 결과 임영웅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영탁, 장민호, 김수찬, 신인선, 정동원, 이찬원이 7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영탁은 마스터 점수로 임영웅에 20점 뒤쳐졌지만 관객점수로 8점 차까지 맹추격. 2라운드에서의 반전을 기대케 하기도.

2라운드는 1대1 한곡 대결로 펼쳐졌다. 지목한 상대와 마스터 점수 300점을 나눠 가지는 대결이었기에 전체 점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라운드. 이찬원-나태주, 김호중-류지광, 김경민-황윤성, 장민호-정동원, 임영웅-김수찬, 김희재-강태관, 영탁-신인선은 각자 팀을 지어 최고의 케미, 무대 매너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잘한만큼 안타까운 무대들도 속출했다. 이찬원과 나태주는 남진의 '남자다잉'으로 섹시한 퍼포먼스와 시원한 음색으로 마스터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마스터들은 이찬원에게 300표 몰표를 줬고, 나태주는 쓴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또한 장민호-정동원은 남진 '파트너'를 열창. 정동원에게 210점이 돌아가 최종 점수 반등을 기대케 했으며, 임영웅과 김수찬은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 대결을 펼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그럼에도 마스터들의 점수 300점은 모두 임영웅에게로 향했다.

그 결과, 임영웅은 1라운드 점수부터 마스터 점수, 관객점수, 그리고 대국민 투표까지 모두 1위를 거머쥐며 가장 먼저 결승전 티켓을 따냈다. 신인선과 점수를 나눠가진 영탁은 2위에서 3위로 추락했고, 유력 결승행 후보였던 김수찬은 2라운드에서 임영웅에게 밀리면서 결국 탈락했다. 그리고 장민호는 7위로 마지막 결승행 기차에 탑승할 수 있게 됐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33.83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한 '미스터트롯'. 임영웅은 끝까지 '트롯킹'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 아니면 반전이 일어날까. 전국민의 관심이 '미스터트롯 진'을 향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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