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부럽지'가 솔직하고 낭만적인 커플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 거다'(이하 '부럽지')에는 실제 커플 세 쌍의 연애가 최초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첫 번째 커플은 배우 최송현과 프로 다이버 강사 이재한이었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두 사람의 관계를 한마디로 정리해달라"는 말에 "운명"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세부의 수중촬영대회에서 만난 사이다.

최송현은 이재한이 찍어준 '인생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는 "오빠가 나를 찍으려고 할 때 완전 심쿵이었다. 그러면서 오빠의 명대사가 나왔다. '움직이지 마세요. 10, 9, 8' 하면서 카운트를 할 때 내 심장도 같이 (카운트다운했다)"며 닭살을 떨었다.

엠씨들은 최송현의 혀 짧은 말투에 충격을 받았다. 최송현은 이재한에게 29일 만에 청혼받은 일화를 추억하며 '부럽지' 첫 뽀뽀를 하기도 했다. 이어 술을 마시며 최송현은 과거 이재한이 자신을 밀어내서 식음을 전폐했다고 말했고, 이재한은 최송현을 만나면 파파라치가 따라올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다음날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최송현은 이재한과 수중 다이빙을 했다. 최송현은 버디(수중 파트너)로서 이재한은 최고의 파트너라며 "내가 위험에 빠지면 구해줄 만큼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인생에서도 물속에서도 최고의 파트너를 만났다"며 행복해했다.

두 번째 커플은 띠동갑 이원일 셰프-김유진 PD 커플이었다. 결혼을 앞둔 이들은 웨딩숍에 갔다. 이원일은 드레스를 입은 김유진을 보고 "진짜 예쁘다. 나 사진 하나도 못 찍었다. 저렇게 예쁜 거구나"라며 연신 감탄했다.

김유진은 일하는 틈틈이 이원일과 통화하며 기력을 충전했다. 이원일은 김유진과 그의 동료들을 위해 도넛을 사오기도 했다. 이들은 짧은 시간 동안에도 데이트를 즐겼다.

마지막 커플은 지숙-이두희였다. 지숙은 "부딪히는 부분이 생길까 봐 겁을 먹고 방송 안 하려고 했다"고 말했고, 이두희는 추억을 위해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며 자신을 '성덕'이라고 했다.

이들은 pc방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의 게임 대결은 지숙의 승리로 끝났다. 이두희는 지숙만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을 보여주며 열렬했던 구애 과정을 공개했다. 라면 먹방으로 pc방 데이트를 끝낸 이들은 공기청정기를 직접 제작하기 위해 용산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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