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슛돌이들이 7차 평가전을 가졌다.
10일 방송된 KBS2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에서는 전국대회 4관왕에 빛나는 유소년 최강팀 FS오산과 맞붙는 FC슛돌이의 7차 평가전 현장이 공개됐다.
경기 전, 일일 감독 안정환은 슛돌이의 약점을 '패스'로 보고 본격 훈련에 돌입했다. 안정환은 훈련 도중 슛돌이들의 잘못된 자세에 "너네 이동국한테 패스 배웠다고?"라고 이동국을 깨알 디스, 웃음을 주기도. 안정환은 슛돌이들의 자세를 교정해주곤 빠르게 패스하는 법까지 훈련시켰다. 안정환은 볼이 올 때까지 제자리에서 기다려선 안 된다며, 공을 뺏기지 않기 위해선 빨리 뛰어나가 공을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안정환은 호랑이 교관으로 활약했다. 안정환은 그동안의 감독님들과는 달리, 호기심 넘치는 슛돌이들의 질문 세례를 "질문을 하지 않는다"는 말로 차단했다. 안정환은 소통보다는 훈련 성과에 집중, 집중력 및 슈팅 훈련까지 이어갔다.
또한 안정환은 슛돌이들을 불러 모아 프리킥 찬스 꿀팁까지 전수했다. 안정환은 "다 타 넘으라. 슈팅을 하면서 그냥 가라."고 지시하곤 직접 시범까지 보여줬다. 차는 척하며 시간차를 두고 빈틈을 노리라는 작전이었다. 여기에 안정환은 "경기할 때 볼이 있다고 몰려다니지 말라."는 조언도 보탰다.
안정환은 "감독님이 또 오시면 안 되냐."는 슛돌이들의 질문에 "너희들이 오늘 시합에서 이기면 매일 오겠다."는 특급 공약을 했다. 안정환은 뻥(?)을 의심하는 슛돌이들에게 "선생님은 뻥같은 거 안 친다."라고 확신을 줬다. 이후 슛돌이들은 정원이의 깜짝 생일파티도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의 상대는 2019년에만 무려 4개의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했던 FS오산이었다. 그동안 FC슛돌이가 평가전을 가졌던 춘천 스포츠 클럽, 원주 SMC, 여주 SD FC을 모두 꺾었던 팀이라고. 이들의 훈련을 본 안정환은 승리 가능성에 고개를 갸우뚱하면서도 "일단 이기자"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도 안정환은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늘 연습했던게 경기 도중 나왔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슛돌이들을 응원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FS오산과 FC슛돌이는 차례로 킥오프 슛 득점을 주고 받았다. 1분도 안 돼 1 대 1이 된 상황. 이후 정원이 다시 시도된 FS오산의 킥오프 슛을 막아냈다.
FC슛돌이는 안정환이 알려준 다양한 기술들을 게임에 적용시켰다. 김종국, 양세찬, 안정환은 슛돌이들의 자발적인 페인트 기술에 흡족한 미소를 보여줬다. 그리고 서진은 아주 좋은 킥을 보여줘 코치진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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