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포스터
'미스터트롯' 포스터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미스터트롯'이 유례없는 문자투표 773만 콜로 서버가 오류돼 최종 경연 결과가 지연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11화에서는 TOP7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의 결승전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결승전 합산과 실시간 문자투표, 대국민 투표 점수, 마스터 점수로 '진'이 발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상 초유의 사태로 '미스터트롯'은 생방송에서 진선미를 발표하지 못하고 끝냈다. 실시간 진행된 대국민 문자투표수가 773만 1781콜이라는 유례없는 투표수로 서버 속도가 느려져 투표수 집계에 어려움을 겪게 됐기 때문.

앞서 '미스터트롯'은 방송 말미 오는 3월 19일 밤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을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으나, '미스터트롯' 측은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긴 시간 결과 발표를 기다린 시청자 여러분에 대한 예의로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도록 하겠다"며 "최종결과가 발표된 후, 투명한 결과를 증명하기 위해 로우 데이터를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스터트롯' 측은 "최종 결승전 동안 진행된 유료 문자투표로 모인 금액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지금껏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문자투표를 거쳤지만 이번 '미스터트롯'의 문자 폭주로 인한 서버 오류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출연자들은 물론 팬, 시청자들까지 많은 대중들이 기다려왔던 '미스터트롯'의 진선미 발표는 아쉽지만 미뤄지게 됐다.

결과가 언제 발표될지 모르는만큼 진선미에 대한 기대도 뜨겁다. 현재 마스터 점수에서는 1917점을 받은 이찬원이 1위. 임영웅이 1890점으로 2위, 영탁이 3위에 올라있고, 대국민 투표에서는 임영웅이 1위에 올라있다.

합산 결과 1위는 이찬원, 2위 임영웅, 3위 영탁, 4위 정동원, 5위 김호중, 6위 김희재, 7위는 장민호인 가운데 가장 핵심인 문자투표는 어떤 결과를 낳을까.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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