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공형진이 주진모 해킹 사건 당시 '선긋기' 구설에 휩싸였던 일을 언급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배우 공형진이 출연해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공형진은 이날 공황장애를 비롯해 부모님의 병세, 사고 등으로 힘들었던 공백기를 고백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의 '선긋기' 구설수도 다시 언급하며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공형진은 "내가 아끼는 후배가 휴대폰 해킹을 당했다"며 앞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연예인 휴대폰 해킹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공형진은 "내가 중국에 있을 때 그 해커로부터 연락이 왔었다. 바로 신고하고, 차단하고 (해킹 당한 후배와) 통화를 했다. '형한테도 갔지?'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절대로 이거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 요구 들어주지 말고 수사기관에 이야기하라'고 얘기했다"며 "그런데 친한 후배가 그런 일을 당했다고, 지금 발빼고 선긋기 한다, 꼬리 자르기 한다는 식으로 (기사가 났다.) 그래서 반박 기사 바로 낸 것"이라며 "무슨 꼬리 자르기냐. 내가 그렇게 인생을 비겁하게 살지 않았다"고 분노했다.
방송상 주진모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공형진은 연예인 휴대폰 해킹 이슈의 중심에 섰던 주진모와 교류가 뜸했다고 밝힌 것을 두고 '선긋기'라는 보도가 나오자 불쾌감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공형진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친한 후배들에게 안좋은 일이 있어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프다"며 "구단이나 골프단에서 같이 활동하면서 잘 지냈던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2012년 야구단을 나와서 지금까지 야구단을 안 하고 있다"고 주진모와 예전에 비해 교류가 뜸해졌다고 언급했다.
이후 논란에 휩싸인 동료와 선을 긋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자 공형진은 "주진모와 최근에 통화도 했고 해킹 피해를 당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선긋기라는 보도가 나오는 것은 당황스럽고 다소 불쾌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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