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문가영이 김동욱의 병에 대해 알게됐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윤지현/연출 오현종, 이수현) 11,12회에는 이정훈(김동욱 분)의 병에 대해 알게 된 여하진(문가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정훈은 친구이자 의사인 유태은(윤종훈 분)과 대화를 나눴고, 정훈은 하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정훈은 하진과 인터뷰 겸 식사에 참석했다.

이후 하진은 술에 취해 정훈에게 반말을 했다. 이어 두 사람은 골목에 앉았다. 정훈은 "작가 앞에선 한마디도 못하고 배우 압박이나 하고. 그런놈을 왜 신경써"라고 말했다. 하진은 "앵커가 막 그렇게 욕해도 돼"냐고 물었고, 정훈은 "왜 안되냐. 나 원래 욕 되게 잘한다"고 말했다. 하진은 "드라마는 할거다. 반말하는 거 포기하겠다. 설레서 안되겠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하진은 "나 원망하지 말라. 이건 앵커님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키스했다. 정훈은 하진을 떼어내고 "우리 이러면 안된다. 후회할거다. 아마 나보다도 하진씨가 더"라고 말했다.

하진은 태은과 정훈을 만났다. 하진은 "제가 기억에 문제 있었다는 거 예전에 말했었죠. 제가 그때 유선생님께 상담받았었다"고 털어놨다. 정훈은 "친구인지 오래됐다. 11살때부터"라고 말했다.

하진은 정훈에게 "제가 유선생님한테 상담받았다는거 알고 계셨냐"고 물었고, 하진은 "제가 불쌍해보여서 잘해줬던거냐"라고 말했고, 정훈은 "제가 누굴 동정할 입장이 아니다"고 맞받아쳤다.

이후 하진은 태은을 만났다. 하진은 "실은 제가 앵커님 많이 좋아한다. 근데 제 마음을 안받아주신다. 사람 헷갈리게 해놓고 자꾸 절 밀어내는게 억울하고 궁금하다. 근데 선생님 덕분에 조금 알것도 같다"고 말했다. 하진은 "선생님 제일 친한 친구가 아무것도 잊지 못하는 병에 걸렸다고 하셨죠. 선생님 표정보니까 확실하다. 앵커님이 자주 자기는 기억력이 너무 좋다고. 그 친구 이야기는 잊어지지가 않았다. 과잉기억증후군이랬죠, 그 병 이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진은 드라마 배역 취재를 위해 정훈의 방송국을 찾았다. 이후 하진은 정훈의 어머니와 만났다. 셋은 함께 식사를 하게됐다. 정훈의 어머니는 4기 암 수술을 앞두고 있었다.

한편 정훈은 자신에 대해 가득 적어 놓은 하진의 취재노트를 보게됐다. 하진은 "이거 보셨냐. 혹시 오해하지 말라"고 말했고, 정훈은 "내 병때문에 하진씨가 신경쓰는거 불편하다. 그러니까 억지로 애쓸 필요 없다"고 차갑게 말했다.

하진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 모든 기억을 안고 사는게 어떤 심정일지 한편으론 안됐기도 하고. 하지만 이 메모는 절 위한거다. 제가 앵커님에 대한 건 전부 기억하고 싶다. 아무것도 잊고싶지 않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정훈은 하진과 차를 타고 가던 중 장례식장에서 누군가를 발견해 차에서 내렸고, 어머니의 죽음을 알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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