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손담비가 외로움을 토로한 가운데, 기안84의 소개팅 제안에 기겁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손담비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손담비는 절친인 임수미와 함께 인테리어 작업에 들어갔다. 손담비는 특유의 '망손'으로 사고를 쳤고, 임수미는 수습하기에 바빴다.

임수미는 자신의 강아지와 공효진의 강아지가 썸타는 중이라고 말하며 "언니도 성수동 살 때 외로웠어?"라고 물었다. 손담비는 "외로움의 크기가 블랙홀이었다. 뭔지 알지?"라고 말했다.

임수미는 "언니네 어머니께서 자취 초반에 '담비를 외롭지 않게 해줘서 고맙다'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손담비는 개의치 않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우리 엄마는 아직도 네게 고마워한다. 우리 함께 멋지게 늙어갈거야"라고 말했다.

손담비의 말에 임수미는 "그래놓고 담비 언니는 시집을 갔다고 한다"라고 장난쳤다. 손담비는 "왜 나야?"라고 말하면서도 베시시 웃었다. 손담비는 "우리 중에 시집을 갈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일단 효진 언니는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수미는 "의외로 려원 언니일 수도 있다. '이 사람인 거 같아'라고 하면서"라고 의견을 냈다. 손담비는 "우리 다 그럴 수 있어. 그런 사람을 못 만나서 그렇다. 왜냐면 우리는 우리끼리만 논다 항상"이라고 소리쳤다.

손담비는 "저희가 다 남자친구가 없다.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희 모임 사람들은 다 결혼 생각이 있다"라고 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소개팅을 해보는 것이 어떠냐"라고 했고, 이시언은 "그런데 기안84도 나갈 거다"라고 말했다.

기안84가 진지하게 나오자 손담비는 "저희를 다 소개팅 해주신다는 거냐"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마음이 있으신 분만 해드리겠다. 저희도 세 명 맞춰서 나가겠다"라고 은근슬쩍 자신을 끼워넣었다. 이에 손담비는 기겁하며 "이게 무슨 일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