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1917'이 1위 역주행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106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영화 '1917'이 지난 10일 하루 동안 253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74만 500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1917'이 9일 연속 1위에 오른 '엽문4: 더 파이널'을 제치고 1위 자리를 뺏어 눈길을 끈다.
'1917'의 뒤는 '엽문4: 더 파이널'이 이었다. '엽문' 시리즈의 마지막이자 견자단의 정통 액션 은퇴 선언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엽문4: 더 파이널'은 이날 하루 동안 2438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4만 3445명을 달성하며 2위로 밀렸다.
뿐만 아니라 와인빌 양계장 살인사건의 '뒤바뀐 아이' 소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실화 공포 스릴러 '오픈 더 도어'는 이날 하루 동안 151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719명을 기록하며 3위에 안착했다.
할리우드 전설 '주디 갈랜드'를 완벽히 재현한 르네 젤위거 주연의 '주디'는 이날 하루 동안 1499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7만 6883명을 달성하며 4위에 머물렀다. 여기에 '겟 아웃', '어스' 제작진과 '업그레이드'의 파격적인 연출력으로 화제를 모은 리 워넬 감독이 완성한 혁신적인 콘셉트의 공포 '인비저블맨'은 일일 관객수 1117명, 누적 관객수 56만 737명을 세우며 5위의 주인공이 됐다.
이처럼 '1917'이 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 발길이 뚝 끊긴 상황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왕좌까지 등극한 가운데 계속해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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