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SNS,/휘성,사진=본사DB
에이미SNS,/휘성,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에이미가 지난해 휘성에 대한 폭로 내용이 사실이었음을 알리며 휘성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지난 10일 에이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휘성에 대해 폭로한 내용 모두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 입장에서 SNS에 올렸던 글들은 일말의 거짓도 없는 진실"이라며 통화 당시 녹취하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에이미에 따르면 휘성이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야기와 지인의 죽음 등에 대해 쏟아내며 너무 힘들다고 해 '내가 돌려놓겠다'고 말했던 것이었던 것.

에이미는 "휘성이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해 감싸줬던 것"이라며 휘성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휘성에게 잘못이 있다면 잘못을 인정하고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해 SNS를 통해 휘성과 함께 졸피뎀과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휘성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충분히 추측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자 휘성은 에이미의 주장을 강력하게 부인하며 에이미와 함께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했다. 휘성은 해당 통화 내용은 에이미의 동의 하에 녹취했음을 밝혔고 해당 통화 내용에서는 휘성이 "나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냐. 왜 그런 거냐"며 오열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에이미는 "휘성아 용서해줘. 내가 다 돌려놓을게"라고 말을 했다.

그렇게 에이미의 폭로는 그가 거짓말을 한 것으로 일단락됐던 상황. 하지만 최근 그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는 재조명됐다. 특히 휘성은 그 후 두 차례에 걸쳐 건물 화장실에서 수면 마취제 성분을 투약하다 쓰러진 채로 발견돼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휘성의 소속사는 "휘성은 아버님의 갑작스러운 작고와, 함께 일하던 지인의 연이은 사망 그리고 작년에 얽힌 힘들었던 사건들로 인해 감당하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극단적 생각과 우울증, 공황장애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어 입원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린 점에 대해 크게 후회하며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심려를 끼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덧붙이며 휘성이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을 것임을 알렸다.

에이미의 거짓말 누명은 그제서야 벗겨지게 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휘성이 에이미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휘성 측에서는 이에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이 없는 상태. 휘성을 둘러싼 이번 논란들이 어떻게 해결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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