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윤석오/사진=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故 윤석오/사진=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헤럴드POP=김나율기자]원로배우 윤석오가 별세한 가운데,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지난 12일 윤석오가 세상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향년 74세.

윤석오는 폐암 투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올해 초 폐암이 발병했고,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나 끝내 병세를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윤석오는 가족들 사이에서 세상을 떠났다.

원로배우의 사망 비보에 대중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석오는 MBC 공채 탤런트 5기 출신으로, 누구나 이름만 대면 아는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수사반장', '전원일기', '한지붕 세가족' 등 7~80년대를 주름 잡았던 드라마들의 조연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뿐만 아니라 대하 사극에서도 고인의 연기는 빛을 발했다. '허준', '태조왕건', '용의 눈물', '조선왕조 500년' 등에 출연해 연기를 보여줬다. 인기 드라마부터 대하 사극까지, 모두가 아는 드라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던 그이기에 더욱 안타까울 뿐이다.

폐암 발병 전까지 고인은 의정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금천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민주당 문화예술행정특임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연기부터 의정 활동까지 활발했던 그였다.

이제는 다시 볼 수 없게 된 윤석오의 비보에 대중들은 안타까워하며 애도하고 있다. 이제는 별이 됐지만, 고인의 연기는 가슴 깊숙이 남을 것이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14일, 장지는 크리스찬 메모리얼 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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