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정해인이 채수빈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에서는 문하원(정해인 분)이 한서우(채수빈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하원이 문순호(이하나 분)에게 자신이 살던 집을 양보하고 배송지 집에 자리 잡았다. 하지만 문하원은 한서우와 함께 잠들었을때와 달리 쉽게 오지 않는 잠에 의아해했다. 이어 한서우의 "어제는 잘 잤어요?"라는 연락에 문하원은 "장소 때문 아니던데요? 다른 이유를 찾아보려고요"라고 답했다.
강인욱(김성규 분)은 한서우에게 김지수가 선물한 식물에 대해 물어봤다. 이에 한서우는 "친구가 선물해 준거다. 저만 혼자 친구라고 생각하는 친구요. 그 친구 생각은 모르고 좀 멀리 떠났다. 그래서 그 친구 생각은 더이상 알수가 없다"라고 답했다. 문순호는 녹음을 끝낸 강인욱에게 "서우씨가 없으면 연주가 잘 안 되나봐요"라고 물었고, 강인욱은 "나랑 잘 맞는다"라고 답했다. 그런가운데 문하원은 잠에 들수 있었던 이유를 찾기 위해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이어 문하원이 배송지에서 자고 있는 한서우를 지켜봤다. 잠에서 깬 한서우는 "이불에 뭐 뿌려놨어요? 너무 잠이 와"라며 좀 더 자고가라는 문하원에 "하숙에 일이 있어서 언니 옆에 있어줘야 한다. 제가 요즘 인기가 장난이 아니라 사방에서 옆에 있어달라네?"라며 급하게 밖으로 나섰다. 이에 문하원은 "강인욱 결혼한 사람인거 알죠? 순호한테도 그렇고 강쌤이라는 사람이 여지를 주는거 아닌가 싶어서"라고 물었고, 한서우는 "제 1% 늘어난거죠? 25%"라고 말해 문하원이 웃음을 터트렸다.
문하원은 "장소 때문도 아니고 피곤해서도 아니고 아무래도 잠이 오는 이유는 누군가 있어줘서인거 같은데 지금 있어줄 수 있어요? 보고싶어요"라고 전화했다. 이에 한서우는 피아노 연주를 하던 강인욱을 두고 "지수씨 만약에 하원이 지수씨 잊어가면 내가 그 만큼 지수씨 기억할게요"라며 배송지로 달려갔다. 하지만 김지수 디바이스를 떨어뜨린 한서우는 다시 발길을 돌렸다.
떠난다는 김민정(이정은 분)에 송진선(김수진 분)은 "그럼 김민정 디바이스랑 수다떨어야겠다. 성격까지 똑같다. 딱 하나만 빼고, 밝다. 딱 김민정씨다 지금은 잠깐 바닥인거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정은 "걔랑 얘기해볼 수 있나?"라고 물었고, 이를 위해 송진선이 문하원에게 연락했다. 이후 김민정은 자신과 똑같지만 밝은 디바이스에 "니가 왜 뻔뻔하게 넌 왜 사는데? 딸도 못 살리면서"라며 감정을 터뜨렸다. 김민정은 "빨리 뛰었으면 됐는데 손만 잡아줬어도 내 손 잡으려고 기다렸는데"라며 오열하자 이를 지켜보던 문하원이 김민정의 손을 잡아줬다.
문하원은 한서우에게 전화해 "반보기라는 말 알아요? 한국어 공부할때 한국어 사전에 결혼한 여자가 엄마가 보고 싶을때 중간지점에서 만나는거에 그런 말을 쓴다. 우리 육교에서 반보기하자 짧게 애틋하게 보는거"라며 만나자고 했다. 한서우와 만난 문하원은 손을 잡고 "짧고 애틋하게"라며 "이따 봐요"라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배송지에서 문하원을 만난 한서우는 "잠 자는거 도와달라고해서 온 거니까. 일단은 세팅부터 해요. 내가 어떻게하고 있었죠?"라며 횡설수설했다. 한서우는 "자는거만 보고 바로 갈게요. 갑자기 하숙이 바빠져가지고"라고 말했고, 문하원은 "더 졸리기 전에 데려다 주겠다"며 "아무도 저 이불 안 쓸테니까 푹 자고 싶으면 언제든 와라 내가 반지하로 갈 수는 없으니까 서우씨가 생각하는 그거 맞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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